니트족이란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로써 NEET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라고 칭한다. 현재 청년층에 대한 나이의 구분은 지역별로 다양하나 18세~30세 사이의 넓은 범위의 직업적 욕구이 대하여 무기력한 이들을 호칭하는 듯 하다.
최근 4차산업에 들어서면서 직업에 대한 전망은 초복잡성을 띄게 되었다. 자신의 진로 성숙도에 대한 학자들의 이론이 존재하고 그에 따른 직업 선호도 검사(STRONG검사, Holland 검사)등은 다양하게 있는 듯 하나, 최근 산업을 반영하는 검사를 찾기는 어렵다ㅡ 말그대로 고도로 예측할 수 없는 복잡함을 가지기 때문인 듯하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직업관련 복지에서는 직업 관련 복지에 대하여 많은 수요를 요구하고 있으나 그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듯 하다. 블루오션의 호황을 겪고 있지만 방향을 제대로 못 잡는 모습이다.
갈피를 못잡는 이들은 비단 직업 관련 종사자뿐만이 아닌 듯 하다. 이른 바 '줄세우기식' 수능을 치르고 예전 방식과 같은 대학간판의 네임밸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고등교육기관은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구닥다리식 교육과 인재 양성을 지속하고 있다. 명목상의 지덕체의 종합적인 발달을 이룬다는 이름하에 그에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사회에 나와 난항을 맞는 듯 하다.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 들어서며 직업진로도에 혼란을 느끼며 대학을 단지 성적에 맞춰서 가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자신의 직업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극도로 직업정체성에 혼란을 느껴 무기력감을 느끼는 이들이 바로 니트족으로 보인다.
이런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직업복지는 다양한 방식의 전략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하여 효과적인 이론 및 다양한 전략들이 보여지는데, 이와는 별개로 이들을 다루는 것에 있어서 가장 아이러니한 부분, 가장 역설적인 논쟁이 핵심인 부분이 존재한다.
어떻게 무기력한 이들을 스스로 직업 복지 프로그램에 오도록 만들 것인가?
이들이 참여했을때에 높은 효과를 보이는 프로그램들은 최근 복지층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으나, 자발적인 참여가 어렵다는 점에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현재 니트족들은 부모들에게 기생하며 거주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들은 사회 생활에 극도로 움츠러들어 있으며 아예 찾는 시도조차 포기한듯 하다. 이러한 이유로 이들에게 직업 복지 프로그램은 효과적일 수 있으나, 참여하도록 만드는 방법이 전무하다.
즉 우리나라에서 니트족을 다루는 것에 있어서 마케팅적인 요소가 핵심적인 모순을 해결하는데 우선적인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정보소식을 알릴 수있는 미디어 매체를 이용한 전략도 효과적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직업의 구인구직이 어려워지고 있다. 안그래도 난항을 겪는 이들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라 할 수 있겠다.
누가 뭐라 하던간에 최고의 복지는 취업이다. 이들에게 창업 및 취업의 경제적인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요구되는 듯 하다.
니트족은 어떻게 형성 되었는가?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자아정체성의 형성이라 할 수 있다. 학교 및 교육기관과 또래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생각과 언어를 형성하는 시기인데, 많은 니트족들이 학교 교사들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부모관계와 교사에 대한 인간적인 대우를 받은 경험이 많지 않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로인해 사회에 발을 딛기 전인 "예비단계"에서 발을 삐끗 하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학교에서 교육받은 것과 사회에 나왔을 때에 느껴지는 경험 사이의 간극에서 이들은 좌절하는 듯 하다.
이는 마치 꼬마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것에 비유할 수 있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에게 과도한 장난감을 쥐어주는 경우, 많은 수의 아이들은 짜증을 내거나 멍 한듯한 모습을 보인다. 과도한 정보에 의해 스스로 정보를 차단해버린다.
또는 엄마의 바라보는 시선이 없는경우 아이는 당황해하며 엄마를 찾다가 포기한듯이 드러눕기도 한다.
이처럼 수 없이 많은 직업 정보에 좌절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신의 충분한 보금자리가 존재하지 않아 사회로 발을 내딛는 것을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어떠한 경우든지간에, 이들은 삶의 경계를 과도하게 침범당한 듯 하다.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이들에게 요구되었던 것은 따듯한 가족관계, 또는 지지적인 교우관계를 통한 자신의 발판이 존재하는 것이다. 니트족들의 결핍된 애정과 안전기지의 비형성이 우선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이들의 원초적인 무기력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전경험과는 다른 "인간적인 따듯한 만남"이 필수적이다.
마치 따듯한 햇살에 옷을 벗는 전래동화처럼, 니트족을 스스로 나오게 할 수 있는 것은 따듯한 인간적인 마음으로 보인다.
인간적인 충분한 대우를 겪은 이후에야 비로소 어떠한 진로발달 이론을 적용시킬 수 있을 것이다. 꽁꽁 닫힌 이들의 문을 두드리는 따스한 관계야말로 이들에게 힘을 부여할 시작점이 될 것이다.
이를 보아 국가정책으로 심리상담학적인 요소와 복지적인 요소를 다양하게 섞은 프로그램의 개발과 홍보가 적극적임이 요구된다. 억지로 이들을 끌어다 오는 방책이 아닌 마케팅적으로 획기적인 요소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