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와 목표를 스스로 창조하는 즐거움

<디퍼 시크릿> 안네마리 포스트마 지음 | 박미숙 옮김 | 금토 출판

by 여행하는 그리니
우리에게 인생의 목표가 있을까? 나는 반드시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이 행복의 전제조건이라고 확신한다. 목표가 없는 인생은 무의미해서 결정을 내릴 때도 별 의욕이 없다.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해도 극히 임시적이고 단기간의 효과만있을 뿐, 곧 실망과 고통, 슬픔, 두려움, 우울함, 더 나아가서는 혼돈이나 무질서가 찾아오기 쉽다. 인생에서 할 일을 찾아낸 사람들은 쉽게 구별이 된다. 그들의 눈은 “내부에서 솟아나는 빛”으로 빛나고 그들의 삶은 열정과 의욕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인생의 참 목표를 찾아서 구체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인생이 불투명하고 공허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 모호함 때문에 사람들은 우울하고 불안하며 불만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가 왜 여기에 있고, 우리 인생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어하는 것은 우리가 정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삶의 목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인생의 모든 면에서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방향을 잃은 인생이 끼치는 가장 큰 영향은 자신의 진정한 창조능력과 접속하지 못함으로써 우주가 그를 도울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인생의 목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자신과 자신의 인생에 어울리는 것을 창조하고 끌어당길 수 있겠는가? 자기 앞에 나타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식별하며 무엇을 근거로 선택과 결정을 내릴 것인가?
인생의 목표를 알게 되면 신비한 힘이 나온다. 그 힘을 얻으면 겉으로 보기에는 ‘우연적’인 사건이나 만남도 절대로 마구잡이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이 주관하는 미묘한 계획의 일부이며,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하거나 전환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통찰과 믿음에 이르게 된다.


- <디퍼 시크릿> 안네마리 포스트마 지음 | 박미숙 옮김 | 금토 출판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예전에는 내 인생의 목표, 인생의 의미가 정해져있거나 주어져 있고 나는 그것을 발견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정답처럼 보이는 것, 좋아보이는 것들 중에서 내 것을 찜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그렇게 발견하고자 했던 것이 타인의 욕망, 사회에서 요구하는 욕망이었다는 것을.

내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목표를 타인의 욕망이나 사회에서 요구하는 욕망으로 착각하면 우리는 평생 목마름과 불만족으로 삶을 살게 된다. 삶의 진정한 의미와 욕망은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나는 왜 여기에 있고 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이며 내 삶의 목표는 무엇인지 스스로 정해야 한다.


여러 가설을 세워보고 그 가설을 직접 행동과 경험으로 실험해 봐야 한다. 인생의 여러가지 것들을 경험하면서 그 가설이 맞는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글쓰기나 기록을 통해 사유함으로써 우리는 인생의 의미와 목표를 스스로 창조할 수 있게 된다. 경험만 하고 사유하지 않으면 이것저것 행동하는 것만 많아질 뿐 자신의 진정한 삶의 의미와 목표는 창조하기 어렵다. 말이든 글이든 무엇이든 경험에 대해 사유하면 영혼의 목소리와 대화할 수 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것이다'라고 외치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 순간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유없는 행복감으로 삶이 빛나게 된다. 매일 아침 그것을 할 생각에 설레이고, 매일 밤 그것을 하고 싶은 마음에 행복한 마음으로 잠든다. 내부에서 솟아나는 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얼굴을 하고 삶을 열정과 의욕으로 살게 된다.


인생이 불안하고 우울하며 불만족스럽다면 그 빛과 열정을 자신의 내부에서 발산하지 못하고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의미와 목표를 창조하지 않으면 삶은 불안함, 두려움, 혼돈, 무질서로 가득하게 되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기 어렵다. 온갖 잡스러운 타인의 욕망을 따라가느라 바쁜 이에게 세계는 욕망의 전시장이고 자신의 삶은 그 전시장에서 남들과 비슷하거나 우월한 전시품으로 보이길 바라는 수단이 될 뿐이다. 그런 삶에는 열정도 의욕도 내부에서 솟아나는 빛도 없으며 허무함과 공허감, 끝없는 불만과 불만족만 있을 뿐이다.


삶의 의미와 목표를 스스로 창조하는 즐거움을 누리자. 나는 누구이고 왜 여기에 있는가.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내가 가진 재능과 보물을 무엇에 헌신하여 몰입하고 싶은가. 내부에서 솟아나는 살아있음의 빛을 무엇에 비추어 반짝거리는 삶을 살고 싶은가. 가설을 세우고, 행동과 경험으로 그 가설을 실험해보자. 여기저기 방랑하고 모험하며 경험하고, 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자. 그리고 사유하자. 인생의 의미와 목표는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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