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지 돈을 끌어당기는 여자의 습관 -2-

by 여행하는 그리니
1. 갖고 싶은가, 아닌가를 판단기준으로 삼는다.
쇼핑은 손해나 이익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다. 갖고 싶으면 사는 것이지, 싸기 때문에 사서는 안 되는 것이다. '내가 살 수 있는 가격인가, 사지 못하는 가격인가' 하는 것보다 중요한 기준은 '내게 정말 필요한 것인가, 내가 정말 갖고 싶은 것인가'하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옷을 고를 때에는 '내게 필요한가?' '이 옷을 입은 내 모습을 생각하면 설레는가?' '두근거리는가?' 등을 먼저 판단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미적 감각도 둔해지지 않는다. 주머니 사정은 그다음에 고려해도 늦지 않다. 식사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싸니까' '비싸니까'가 아니라 정말로 먹고 싶은지를 판단기준으로 삼는 것이다. 요컨대, 계획 없이 계속 쓰자는 것이 아니라 가장 기분 좋아지는 선택을 우선시하자는 것이다. 만족도가 상승하면 오히려 불필요한 쇼핑을 하는 횟수도 줄어든다.

진짜 부자는 돈을 쓸 때 가격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것인지, 정말 갖고 싶은 것인지를 판단기준으로 삼는다. 아무리 싼 물건이라도 내가 필요하지 않고, 갖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사지 않는다. 아무리 비싼 물건이라도 내가 필요하고, 정말 갖고 싶은 것이라면 산다. 그래서 나는 물건보다 경험에 돈을 소비하는 것이 좋다. 물건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영원하지 않다. 그러나 경험은 영원히 내 몸과 하나가 되어 삶의 소중한 자산이자 기억이 되고, 나의 일부가 된다. 물건은 소유할 수 있지만 나의 일부가 되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나는 정말 하고 싶은 것에 기꺼이 돈을 쓰는 부자로 살고 싶다.



2. 좋아하는 일은 끝까지 해본다.
천직이 되는 기반을 찾으려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 좋아하는 일을 철저하게 계속해나가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은 계속해도 크게 힘든 줄 모른다. 즐겁기 때문에 금방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계속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되면, 마치 취미생활을 하듯이 즐겁다.

나는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그 핑계로 나에게 이런 합리화를 했다.

"끝까지 해보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그것을 진짜로 좋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진, 그림 모두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시작만 하고 지금까지 지속하고 있지는 않다. 그 이유가 뭘까? 첫 번째 가능한 이유는 현실적으로 사진이나 그림은 시간을 들여할 만한 특별한 이유가 없기 때문. 예술이라는 것이 그렇다. 현실적으로 그걸 한다고 해서 돈이 생기거나 이득을 얻지는 않다. 그냥 재미있으니까 하는 거다. 근데 그냥 단순히 재미로 하기 위해서는 무언가 엄청나게 좋아해야 하는데 티브이 보고 유튜브 보고 다른 거 하느라 예술을 할 시간까지는 안나는 것이다.

그래서 2021년에는 다른 방법으로 예술을 실험해 보기로 했다. 그것을 할 수밖에 없도록 환경을 만들기로! 그래서 다큐를 찍는 워크숍에 신청했고, 문화센터의 그림 강습도 신청했고, 사이드 프로젝트 모임도 신청했다.

그리고 나를 흐름에 맡기고, 현실적인 이유나 목적은 잊어버리고, 그냥 해보기로 했다. 그냥.

1. 좋아하는 일은 계속해도 힘든 줄 모른다.

2. 즐겁기 때문에 성과가 나지 않더라도 계속하기가 수월하다.

3. 즐겁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즐겁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 '나'라는 존재가 그렇게 되는지를 잘 관찰해보자. 그리고 재미있지 않으면 억지로 하지 말고 그만둔다. 몸과 느낌, 직감으로 느껴본다. 이걸 할 때 재미있는지, 몰입하게 되는지. 그리고 그런 것은 끝까지 해본다. 딱 1년만 그렇게 살아보자.



3. 한계를 상상하지 말고 마음껏 상상한다.
자신에게 한계를 설정했을 때 당신 인생의 성장은 거기까지가 된다. 부디 제한선을 두지 말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돈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모을 때가 아니라, 돈을 가지고 당신이 기뻐할 일을 할 수 있을 때다. 돈은 풍족한 인생을 만들기 위한 도구다.

내가 상상하는 나의 미래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다이내믹하고 재밌게 노는 모습이다. 매일매일이 즐거운 일로 두근거리고, 어린아이가 다음날 소풍이나 크리스마스를 고대하며 잠들듯 다음날 하게 될 재미있는 놀이와 새로운 경험, 이벤트들 생각에 가슴 두근거리는 모습이다. 하고 싶은 일은 삶의 아름다움과 살아있음의 기쁨을 마음껏 채집하고, 누리는 것이다. 사진, 영상, 배움, 여행, 글쓰기, 음악, 그림, 창작, 시, 영화, 다큐... 뭐가 되었든 그 순간, 그곳에서만 가능한 삶의 재미있는 기적을 온몸으로 뛰어들어 체험하고 느끼는 것. 그것이 내가 꿈꾸는 미래이다. 그리고 지금 당장 그 미래를 살자. 지금 여기서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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