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넘어설 수 있는 체력이 필요했고,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강한 마음이 필요했다.
(...)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었다. 내가 선택한 자유의지를 채우는 첫 번째 단추였다. 내면의 소리를 놓치지 않고 붙잡았다. 그것이 나를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었다. 강철 체력은 별것이 아니었다. 별것 아닌 일을 매일매일 꾸준히 하면서 내 몸에 쌓는 것이었다. 단순한 진리였다. 이혼 후에 불안장애를 앓았던 한 여자를 별처럼 빛내 준 것은 운동이었다. 강철 체력은 새벽의 여명처럼 다가왔다.
- 이토록 몸이 좋아하는 순간 : 하찮은 체력, 우울증을 넘어서는 운동 힐링 에세이 |<박윤정> 저
아이를 양육하다보면 아이들 체력을 따라가기 버거울 때도 많다. 하지만 아이들과 더 신나게 놀아주고 교감하기 위해서는 강한 체력과 강철 멘털, 마음이 필요했다. 박윤정 작가처럼 내가 선택한 자유의지를 채우기 위함으로 선택한 운동일 수도 있다.
그래도 이것 한가지는 분명하다.
출산 후 우울감 또는 우울증은 유산소 운동으로 확실히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문제는 운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 운동을 하면 생각이 정리가 되고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답이 명료해진다.
성공하려면, 뭐라도 해내려면, 체력을 길러야 한다!
지금 당장 하세요! 뭐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