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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품상회 Apr 26. 2019

귀찮을 때 딱! 5분 만에 만든 감자채볶음

귀찮을 때 딱! 

라면밖에 끓일 줄 모르는 애가 
앞으로 밥은 어떻게 해 먹을 거야?


엄마 말처럼 할 수 있는 음식이라곤 라면뿐이었다. 

하지만! 이젠 인절미, 홍합튀김, 감자퓨레, 연어샐러드, 깻잎장떡까지 할 수 있다.

부모님 집에 가면 당당하게 "내가 요리해줄게"라고 말할 수 있고, 

뿌듯함까지 느끼고 있다.


요리가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나?


매번 요리 도구가 없어서 포기하고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어려워서 포기하고

시간이 없어서 포기했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하게 요리하고 싶다. 


마트에서 어떤 요리를 할지 고민하다

감자를 발견했다.

오늘은 며칠 동안 먹을 수 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반찬인 감자채볶음을 만들어야지.


오늘은 감자채볶음이다



감자채볶음 도전

[계량]

밥 수저와 종이컵(200ml)


[재료]

감자(2개), 양파(1/2개), 프랑크 소시지(2개/ 필요에 따라 사용), 

굵은소금(1큰술), 물(1컵), 식용유(2큰술), 통깨(0.5큰술)


미리 재료를 준비하는 게 동선도 편하고, 요리할 때도 빠르게 촥촥촥 할 수 있다.

우선 감자, 양파, 프랑크 소시지를 채 썰어주고

물(1컵)에 굵은소금(1큰술)과 감자채를 넣어 15분 정도 담가준다. 

15분이 지났으면 감자채를 2~3번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고

식용유 두른 프라이팬에 볶아준다.

어느 정도 익었을 때

프랑크 소시지를 넣어 2분 정도 볶아주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추고)

통깨를 뿌려주면

감자채볶음 완성!


재료 손질하는 거 빼고는 5분 만에 완성된 반찬이다. 만드는 방법도 쉬워서 요리하기 귀찮을 때 딱!

특히 약 4인분 정도의 양이기 때문에 앞으로 4일 동안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직 3개의 감자가 남아있으니 다음에 감자전에 도전해봐야지.


더 많은 요리 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일품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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