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수술 명의, 나경욱 교수…태국 학회 연속 초청!
무릎 수술 명의, 나경욱 교수…태국 학회 연속 초청! "관절, 가능한 오래 보존하는 시대입니다"
무릎 관절, 꼭 인공관절로만 치료해야 할까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나경욱 교수는 ‘관절보존수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국내 대표 의료진입니다.
2022년에는 태국정형외과학회(RCOST), 그리고 올해 2025년 7월에는 태국 스포츠의학 정형외과학회(TOSSM)에 연속으로 초청받아 관절을 최대한 살리는 수술법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RCOST에서는 근위경골절골술(HTO)을 중심으로, 무릎 정렬을 바로잡아 연골 손상을 늦추는 치료 전략을 소개했으며, 수술 후 안정성을 좌우하는 금속판의 최신 설계까지 상세히 설명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수술 중 뼈를 지탱해줄 구조는 건물을 세우는 철골만큼 중요하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죠.
올해 열린 TOSSM 2025에서는 ‘슬개골 탈구의 치료 실수 줄이기’, ‘절골술 중 합병증 예방법’을 주제로 실제 수술 경험에서 나온 ‘꿀팁’까지 공유했습니다. 특히 외반슬(무릎이 바깥으로 휘는 증상)과 함께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 치료는 난이도가 높아, 나 교수의 실제 사례는 많은 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경욱 교수는 “무릎 수술은 단순히 뼈를 깎는 게 아닙니다. 각각의 관절은 다르고, 환자의 생활방식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달라져야 하죠. 관절을 오래도록 쓰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번 연속 초청은 일산백병원의 높은 임상 역량과 신뢰받는 의료진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릎 통증으로 걱정이 있다면, 관절을 보존할 수 있는 맞춤형 치료 전략도 한 번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글(정리):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