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주사제·약품목수 오남용 없는 우수병원 입증
일산백병원,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항생제·주사제·약품목수 우수… 합리적 처방 실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만 4천여 개 의료기관의 외래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약제의 적정 사용 여부 및 오·남용 방지 노력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일산백병원의 급성 상기도감염 환자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은 0.56%로, 전국 평균인 45.2%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았다. 이는 감기나 급성 기관지염처럼 바이러스성 질환에서 항생제를 지양하는 임상적 판단과 원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 주사제·약품목수도 전국 평균보다 낮아
주사제 처방률은 1.79%로, 전국 평균(13.23%)에 비해 크게 낮았다. 주사제는 경구 투약이 불가능하거나 응급상황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불필요한 처방 시 감염 위험 및 의료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일산백병원은 임상적 필요성에 기반한 약제 사용 원칙을 엄격히 지키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처방 1건당 약품목수는 3.15개로, 전국 평균(3.84개)보다 적었다. 이는 병원이 다약제 사용을 지양하고, 진단 근거에 기반한 단순·효율 처방을 실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진단의 정확성, 약제 사용 기준의 준수, 의료윤리 기반의 처방 원칙 실천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최원주 원장은 “불필요한 약물 사용은 환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며, 과잉진료 없는 의료가 진정한 전문성”이라며, “앞으로도 일산백병원은 약물 관리와 처방 적정성 부문에서 모범적인 진료 기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참고: 평가 결과 확인 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식 홈페이지 → [병원평가정보] 메뉴
평가항목: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약품목수
평가대상: 외래 급성 상기도감염 진료 건
글(정리):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