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인증되다
“국가유공자에게 드리는 진심”
일산백병원,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인증되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보답해야 할까?”
이 질문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내놓은 답은 단 하나였습니다.
“가장 좋은 진료로 보답하겠습니다.”
■ 보훈의료, 신뢰의 이름으로
지난 10월 17일, 일산백병원은 국가보훈부로부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패를 받았습니다. 이 인증은 단순한 명예가 아니라,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에게 가장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병원에게만 주어지는 상징입니다. 전국 588개 병원 중 단 10여 곳만이 이 인증을 받을 수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일산백병원은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 1986년부터 이어진 약속, 그리고 현재
보훈위탁병원 제도는 1986년에 시작되어, 보훈병원이 없거나 먼 지역에 사는 국가유공자분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돕기 위한 제도입니다. 일산백병원은 이 제도의 취지에 공감하며 다년간 보훈대상자를 위한 전담 진료 시스템을 강화해 왔습니다. 또한 정기 검진, 의료상담,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의료의 손길이 닿는 곳에 따뜻한 존경이 함께한다’는 가치를 실천해 왔습니다.
■ “보훈의 가치는 존중에서 시작됩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최원주 원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병원의 책무입니다. 이번 인증은 우리 의료진 모두의 진심이 전해졌다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은 일산백병원이 단순히 좋은 병원을 넘어 ‘존중과 감사의 의료문화’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일산백병원은 보훈가족을 비롯한 모든 환자분들이 따뜻함과 신뢰를 느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글(정리): 일산백병원 홍보실 송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