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국제 도서 주간 릴레이
feat 국제 도서 주간 릴레이
원래 오늘 안 올리려고 했는데. 해야 할 영화, 책 리뷰가 쌓여 있어 더 늦어지면 제가 그 당시 느꼈던 점이나 이런 것들이 사라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보기 싫으셔도 제 글을 다른 요일에 계속 보게 되실 듯합니다.ㅠ(처음 오신 분들을 위해:화=일상(생략 가능), 목=책 리뷰, 토-=영화 리뷰, 매달 1주일은 주제 정해서 매일 포스팅 )
3월의 Golden week 예고;본캐일때 얼마나 더 멍청해지는지 보실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안녕하세요 Rigo입니다.
2월의 미친 Golden week를 마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3월 Golden week를 준비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하...... 대체 저는 무슨 깡으로 이걸 시작한 것일까요.
처음엔 다이어트 챌린지를 하려고 했습니다. 6월에 시간이 맞으면 반드시 가야 하는 결혼식이 있어 3월부터 찬찬히 준비해 6월에 짠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식단, 식비 관리, 운동, 마음가짐, 기초 건강 정보 등을 알려드리는 글을 거의 다 짜 놓은 상태였죠.
그런데 최근 지인들에게 백신과 코로나(혹은 바이러스 전체)에 대한 질문을 하도 많이 받기도 했고.(참고 1) 제가 코로나 검사를 받고 글을 쓰기도 했기 때문에, 제23 아이덴티티 중 가장 멍청한 본캐의 모습을 한 번 소환할 때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3월 Golden week는 백신에 대한 모든 것(가제)을 일주일 동안 풀어보려 합니다. (만약 시간이 되지 않을 경우 4월의 Golden week로 올라갈 예정)
공부해보니 양이 방대한 것은 둘째 치고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제가 얼마나 지식의 저주에 빠져 있는지. 그리고 알고 있는 것을 쉽게 풀어쓰는 괴로움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인 듯합니다. 제게도 꽤 신선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생각하고 있는 콘텐츠는
1. Vaccine의 원리
2. Vaccine의 종류
3. 화이자
4. 모더나
5. 아스트라제네카
6.Underlying disease, condition(기저질환)
7.Anaphylaxis(아나 팔락 시스)
정도입니다.(확정 시 재업로드 혹은 재공지할 예정)
논문 및 WHO 공식 홈페이지, Textbooks 등을 참고할 예정이며 최대한 본문 혹은 Reference를 모두 첨부할 예정이니 Extra study를 하시고 싶은 분은 그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참고 2)
정치적인 용도로 글을 쓰거나 비방 용이 아니니 행여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단지 백신 안에 숨어 있는 원리에 대해 알고는 계셨으면 하는 마음과 이제는 생활이 되어버린 코로나 일상 속에 좀 더 올바른 정보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쓰는 글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글에는 최대한 저의 생각이 배제되어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판단은 자신이 하는 것이니까요.
국제 도서 구간 릴레이;내가 아는 릴레이는 운동회 릴레이인데. 그게 아닌가 봐
소중한 이웃 [몽상가 지요]님이 저를 국제 도서 주간 릴레이에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읽으면서 황송할 뿐인 글과 함께 말입니다. 덕분에 인싸나 해볼 수 있는 걸 제가 하게 되네요.
1. 책을 고르고(제목은 비밀이라네요)
2. 52페이지의 5번째 문장을 공유하고
3. 다른 세 명의 피해자.. 아니 아니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에게는 매우 심각한 결점이 하나 있어요"
가 그 문장인데... 뭔가 저를 매우 겨냥한 듯한 문장이라 맘에 듭니다. 글에서 지요님은 제가 소시오에 아싸가 아닐 거라고 하셨지만 이렇게 책마저 제게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인정하시죠.ㅋㅋ
그리고 제 추천은,
1. 해랑님
2. 북쩍북쩍님
3.지금님
입니다.
세 분께 맞아죽기 전에 저는 이만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지목해 주신 지요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는 이제 Golden week 준비해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재밌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집요하게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참고 1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의, 강연하는 것을 엄청 싫어함. 직업적 특성상 내가 생각만 하고 있는 뇌피셜, 논문에서 읽은 것들이 입 밖으로 나와 그것을 분별할 수 없는 사람이 내 말 한마디에 흔들리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임. 그래서 본캐 모습을 잘 안 드러내려고 노력함. 주위에 연구원 밖에 없는 회사에서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도 서로 걸러 듣거나 토론이 가능한데 연구원이 나뿐인 친구들의 집단으로 들어가면 내 이야기나 말이 대표 의견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매우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
근데 차 마시러 가자고 해서 갔더니 친구가 자기 친구들 다 불러 모아놓고 바이러스 이야기 좀 해달라고 해서 정말 딥빡했던 경험이 있었음. 정말 건전한 질문이(DNA 바이러스와 RNA 바이러스의 차이점이라던가) 아니라 진짜 죽어요라던가(안 죽을 건 또 뭐람). xxx가 효능이 좋다던데(너나 드세요), 꼭 마스크를 껴야 하나요. 다른 사람이 끼니까 저는 괜찮지 않을까요(내일 관짝 들어가실 분이 숨 쉬어서 뭐해요. 지금 들어가요), 백신 안 만들고 뭐해요?(백신이 무슨 달걀 후라인줄 아나.) 기도하면 되나요(교황님도 아프면 병원 갑니다) 등 말도 안되는 걸 물어보니 화가 날 수밖에.
참고 2
백신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모두 다룰 수는 없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궁금증은 다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준비를 해야 하니 3/14일까지의 댓글들 중 가능한 것들은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업 빼곤 원래 다 재밌으니까 마치 중고딩때 교과서 밑에 소설책 깔아놓고 읽는 마음으로 준비해보겠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치적 비판용 댓글 등은 강력히 차단하겠습니다.
[이 글의 TMI]
1. 팟캐 녹음 중인데 너무 오글거려.
2. 정리벽이 있는데 오늘 책상에서 커피 쏟음. 앞으로 더럽게 살기로 했다.
3. 빵이 먹고 싶은데 기름진 빵이 먹고 싶어서 피자 시킴(뭔데)
4. 다시 달리기 시작. 역시 달리러 나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달리기 시작하면 힘들어서 싫음(응?)
5. 자취 짱이야. 늘 새로워. 매일매일 달걀 먹어도 돼.
6. 옆집 강아지의 임신 생활은 순조롭고, 나는 어째서인지 늘 시저 한 캔씩을 갖다 바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