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르지만 쉬어가는 삶
그간 달려온 시간을 모른다면
잠시 누워 쉬는 게으름을
따스한 햇볕 아래 내리쬐는 빛을 맞으며
고요히 뒹구는 나태함을
감히 게으르다 하지 말라
감히 나태하다 하지 말라
그 시간은 삶 속에서 그저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
그저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
현직 대학생이 느끼는 감성으로, 독자분들의 어두워진 마음을 달빛이 되어 비춰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