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버지의 청소 좀 하라는 말이
그만의 서투른 관심의 표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내 인생 통틀어 가장 방 정리, 책상 정리를 잘하고 있는데도
방 청소 좀 하라고 하시는 걸 보면
정말 아직도 더럽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아니면 그렇게라도 말을 거시려는 걸까.
아버지 책상이 더 더러우면서.
하하.
백수와 작가 사이를 오가는 느슨한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