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0. 토
원래 오늘 쿠팡에서 수납박스를 배송받아서 정리를 싹 끝내려고 했는데 배송이 안 옴. 오늘은 백만 년 만에 남편과 함께 출근해서 야무지게 브런치까지 때려먹고 출근을 했는데, 거의 입장과 동시에 정리 안 돼 있다고 잔소리를 해대는 통에 대판 싸움. 꼭 하려고 마음먹으면 하라 그래서 사람 억울하고 킹받게 하는 건 우리 엄마한테 과외받고 온 건가....^^ 마침 또 오픈 직후부터 한참을 손님이 한 분도 안 오셔서 마음 놓고 대차게 파이트 한판 뜨며 파이팅 넘치게 시작한 토요일.
그래도 조금 늦은 오후부터는 손님이 제법 들어오셔서 오랜만에 북적거리는 플로팅을 만날 수 있었다. 진짜 얼마만인지...! 다음 주는 플로팅 오픈 이래 처음으로 (무려 3일이나) 임시 휴무를 하게 되어 오늘은 그에 대한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을 포함하여 4일이나 영업을 못 하지만 출근은 매일 해야 될 상황. 그래도 뭐, 정해진 시간에 메여 있는 것은 아니니 참참이 놀러도 다니고 맛난 것도 먹고 해야지!
8시가 다 돼서 택배가 도착한 바람에 물건 정리가 아니라 택배 박스 정리만 했는데도 시간이 훅 가버렸다.
토요일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