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목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내가 계획형 인간이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나는 (다소 과격한) 행동파 인간이 되고 말았다.
변모의 과정과 이유는 이곳 브런치 구석구석에 남아 있을 테니 긴 설명은 생략하겠다.
대충 요약하자면, 계획보다는 실천이 추진력이 높기 때문. (단, 퀄리티는 보장 못함)
나는 뱉은 말은 (웬만해서는) 반드시 지킨다. 뱉은 말을 지키지 않는 나 자신을 좀 못 견디는 편.
그러니까 나는 말을 좀 줄이고 살아야 하는데.... 언제나 입이 방정이다.
플리마켓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내뱉은 것은 나였는데, 솔직히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다.
근데 이제 규모를 떠나서 일단 내가 팔고자 했던 물건들조차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래도 어쩌겠나, 뱉은 말은 지켜야지.
그러니까 오늘부터 닥치고 플리마켓 벼락치기닷.
플리마켓이라는 단어를 내뱉던 최초의 순간 머릿속에 들어있던 문장 키링을
플리마켓 3일 전인 오늘 만들고 있는 나 자신, 진짜 멋져버리네 ^^
(뭐 일단 지키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요?)
3일 전이 되고 보니 뱉어놓은 말이 왜 이렇게 많아....
그래도 아무튼, 나는 뱉은 말은 (웬만해서는) 반드시 지킨다.
퀄리티까지 보장한다는 말은 (다행히도) 하지 않았다.
그나저나 플리마켓 홍보를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다음 주 쉰다는 얘기는 언제 하죠...?
요즘 공지사항 투머치인 플로팅.
플로팅 2.0에서는 조용히 좀 살자고 다짐해 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