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3. 금
플리마켓 D-2! 상품도 상품이지만 오프라인 판매에 있어 어쩌면 상품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것, 이름하야 디스플레이션! 오늘은 대충 그런 것들과 관련한 자질구레한 작업들을 하느라 진짜 숨도 못 쉬고 일함. 아침부터 숙제하듯 다음 주 임시 휴무 공지를 올리고, 셀러별 이름표 만들고, 내 상품 디피 구성도 하고, 틈틈이 손님도 받다 보니 (오늘 손님 꽤 많았음), 어느덧 마감 시간. 빨리 일기만 쓰고 본격적으로 플리마켓 준비를 해야겠다 생각하며 브런치를 켰는데? 오늘 금요일이잖아!!!!!!!!!!!!! 오마갓 내 금요 에세이...!!!!!!!!!!!!
어차피 야근할 생각이긴 했지만 더더욱 야근 확정. 일단 일기부터 올리고 금요 에세이 쓰러 갑니다. 마감하고 삼각김밥이라도 사다 먹어야겠네 ^^
아무튼!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고, 태풍도 지나고 나니 드디어! 공기가 조금 선선해진 듯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850 달성. 오늘 오랜만에 인스타 광고도 돌림. 다음 주 5일간 영업을 쉬기로 하며, 오늘 공지에 호기롭게 "플로팅 2.0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말을 해 버렸는데, 그제도 아니고 바로 어제 조용히 좀 살자고 다짐해 놓고 또 입을 나불대는 나 자신. 입방정은 불치병이라 약도 없고요. 물론! 대단하진 않더라도 2.0에 대한 계획이 있긴 합니다. 하핫
그러니까 계획이 뭐냐면요, 플로팅 2.0에서는 플로팅 인스타 계정 폭풍 성장을 목표로 잡고 적극적으로 저 자신을 팔아보려 합니다! (산다는 사람은 없고 판다는 사람만 있는 본격 수요 없는 공급 편) ^^^^^^^^
물론 다른 계획도 있긴 합니다.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죠! 기타 등등의 다른 계획들은 차차 풀어내 보기로 하고, 근데 일단 단 하루라도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요즘입니다. 정말 다 필요 없고 딱 24시간만 격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그래도 다음 주 영업을 5일이나 쉬게 되었으니 콩자갈 양생하는 날, 그날 하루는 진짜로 아무것도 안 할랍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