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2. 토
오늘도 역시나 바빴던 하루!
드디어 꽃을 다 심어줬고, 플마당이 꽃밭이 되었습니다!
늦여름에 심었던 루꼴라와 바질은 월요일에 싹 먹어치울 예정. 예전엔 먹을 수 있는 거 키우는 게 재미있었는데 때맞춰 수확하지 않으면 좀 난감해지는 탓에 이제 농사에는 살짝 흥미를 잃어버림. 그나저나 새삼 놀랍다. 내가 이렇게 식물에 빠지게 될 줄이야. 조화와 드라이플라워만 취급했었는데 말이죠? 이래서 사람 일 모른다니까요~
토요일답게 손님이 제법 많았고, 어제 방문하셨던 외국인 손님이 더 많은 친구를 데리고 재방문해 주시기도 했다. 관광객들은 아무래도 이곳에서만 파는 물건을 사고 싶어 하는 탓인지 의외로 외국인 손님들에게 내가 만든 것들이 제법 먹히는 중. 반려돌이나 문장 키링 등등. 오늘은 행운의 종이비행기도 세 분이나 뽑아가셨습니다! 오예!
투두리스트를 전날 써두는 게 꽤 도움이 되는 듯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대부분의 업무를 클리어했고, 장사도 제법 잘된 데다가 마당 가꾸기까지 완료했으므로 매우 보람찬 하루 되시겠다. 퇴근하고 고기 먹으러 갈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은 이쯤에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