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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우 Nov 13. 2024

플로팅 일기_플로팅 이즈 백!

2024.11.13. 수

 3일의 꿀 같은 휴무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되게 어색하고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무렇지도 않아서 놀랐고요? ㅋㅋㅋ 사실 꿀 같은 휴무라고 하기엔 어제 갑자기 허리가 나가는 바람에... 똑바로 누워서 하루종일 개기다가 아침에 침 맞고 출근 ^^ 이제 진짜 살려면 운동을 해야 하나 봐요..... 아직도 허리가 돌아오지 않은 상태라.... 거동이 원활해지면 당장 요가원 등록할 예정. 솔직히 요가가 막 내 스타일의 운동은 아니나, 나이 들어서까지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요가만 한 게 없을 거 같아서 이제라도 흥미를 붙여봐야겠다. 


 아무튼! 오늘은 수요일치고 손님 매우 많았고, 막판에 큰손 고객님까지 등장해 주시며 매출도 매우 괜찮은 편. 쉬고 돌아왔음에도 다행히 오늘의 루틴도 완수 성공. 지금껏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며 자기 객관화가 어느 정도 된 것인지, 이번 루틴은 지속 가능한 수준을 제법 잘 맞춘 모양이다. 


 확실히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 것인지 지난주부터 미니북이 미친 듯이 판매되어 빈자리가 많이 생겼다. 아직 주문은 넣지 않고 있음. 이번 주까지는 주문 없이 갑니다!


 3일 휴무라는 새로운 시도의 시작! 솔직히 일요일에 날씨까지 좋아서 '아 오늘 열었으면 매출이...'같은 생각을 잠깐 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쉼은 중요하다는 결론! 나는 내가 지켜야죠!

쉬고 오니까 아무리 허리가 아파도 온라인 등록에 브이로그까지 올리잖아요~ ^_^ 

(우리 모두 다 같이 쉬엄쉬엄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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