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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시즌 시작, 짧은 일기

2025.12.12. 금

by 감우

어제는 정말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던 듯, 오늘은 다시 보통의 평일 풍경으로 돌아왔다. 사실 손님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많았음!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하고자 했던 모든 일을 완수했고(독서까지! 두 권이나!) 저녁 무렵 구매 손님들이 조금씩 늘어나서 매출도 나쁘지 않게 마무리되었다.


확실히 이번 주는 선물 구매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 본격 모임 시즌에 돌입한 듯! 나도 오늘은 퇴근 후 랜선 망년회가 있다. 치맥 주문 완료.


시즌 아이템들 소량 재발주를 넣었고, 내가 쓸 독서용 다이어리도 하나 챙김. 2026년은 어쩌다 보니 다이어리 부자가 될 듯하다. 플로팅에서 업무용으로 쓰고 있는 다이어리는 쓸수록 만족스러움! 이 기세라면 주말에도 손님이 조금 많으려나? 은근한 기대를 안고 금요일 마무리합니다!

아디오스!

KakaoTalk_20251212_200929178.jpg 11월 북클럽 도서였던 <사랑이 한 일> 밑줄 필사도 두 바닥이나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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