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변화의 실천을 이끌어내는 동력 – 간절함, 절실함, 절박함

by 선한부자

변화의 시작, 간절함

지난 글에서 변화의 시작은 마음에서부터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변화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비로소 변화를 위한 출발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마음만으로 실천력을 끌어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실천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강력한 동력이 필요한 것이죠. 오늘은 변화의 실천력을 이끌어 내는 마음의 동력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제가 깊은 어둠의 터널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망망대해에서 방향을 잃고 절망하고 있을 때, 그 당시의 심정은 정말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어둠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어디로 가야 내 길을 찾아갈 수 있을지. 참으로 막막하고 답답하고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이었습니다. 끊임없이 벼랑끝으로 밀어내는 모질고 야속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함, 절실함, 절박함이 있었습니다.


그 간절함과 절실함, 절박함이 있었기에 한 보 한 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어떤 변화를 꿈꿀 때, 그 시작점에는 항상 ‘간절함’이라는 씨앗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간절함은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솟아나는 순수한 열망이자,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입니다. 마치 메마른 땅에 단비가 내리기를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처럼, 간절함은 우리 내면에 변화를 향한 희망의 싹을 틔우는 첫걸음입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마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소망, 이러한 간절함이 없다면 변화의 여정은 시작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간절함만으로는 변화의 씨앗은 싹을 틔울 수는 있어도, 굳건한 뿌리를 내리고 무성한 잎을 피워내는 거목으로 성장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욕망의 씨앗, 그러나 현실의 벽

간절함은 변화를 향한 강력한 동기 부여의 출발점이지만, 때로는 덧없이 스러지는 한낱 꿈으로 끝나버리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간절함은 아직 현실적인 어려움이나 불편함, 고통을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단계에서 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싶다는 간절함은 누구나 품을 수 있지만, 막상 꾸준히 시간을 내어 공부하고 훈련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간절함은 마치 따뜻한 봄 햇살과 같아서, 잠자고 있던 변화의 욕구를 깨우고 긍정적인 상상을 불러일으키지만, 현실이라는 차가운 바람과 마주했을 때 쉽게 꺼져버릴 수 있습니다. 일상의 바쁜 업무, 예상치 못한 방해 요소, 혹은 단순히 게으름과 나태함과 같은 내적인 저항은 간절함의 불꽃을 사그라뜨리는 주범입니다. 간절함은 변화를 시작하게 하는 에너지원이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하고 지속적인 동력이 필요합니다. 마치 연약한 새싹이 척박한 환경을 뚫고 자라나기 위해서는 굳건한 의지와 인내심이라는 영양분이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자! 취미 생활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새로운 취미 생활을 시작하고 싶다는 간절함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감정입니다. “나도 악기를 하나 배워볼까?”, “멋진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 “사진 찍는 법을 배워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싶어” 와 같은 생각들은 간절함의 발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간절함만으로는 취미 생활이 실제로 삶의 일부가 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간절함에 멋진 기타를 구입하고, 레슨을 등록했지만, 막상 매일 연습하는 것이 귀찮고, 진도가 더디게 느껴지면서 흥미를 잃고 기타는 방 한구석에서 먼지만 쌓여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는, 멋진 풍경 사진을 찍고 싶다는 간절함에 값비싼 카메라를 샀지만, 무거운 장비를 들고 출사를 나가는 것이 번거롭고, 원하는 만큼 멋진 사진이 나오지 않아 실망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간절함만으로는 시작은 할 수 있지만, 꾸준한 노력과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변화는 미완성으로 끝나버리고 맙니다. 간절함은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문이지만, 그 문을 활짝 열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간절함은 변화의 여정을 시작하는 소중한 첫걸음이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변화를 완수하는 데 충분하지 않습니다. 간절함은 마치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별빛과 같습니다. 희미한 별빛이 길을 잃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지만, 험난한 여정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별빛보다 더 밝고 강력한 빛이 필요합니다. 간절함은 변화를 향한 마음의 씨앗을 심는 단계이며, 이 씨앗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 즉 ‘절실함’이라는 강력한 동력이 필요합니다.


변화의 추진력, 절실함

간절함이라는 씨앗이 싹을 틔운 후, 변화를 향한 움직임에 본격적인 추진력을 더하는 감정은 바로 ‘절실함’입니다. 절실함은 단순히 바라는 마음을 넘어,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족과 변화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끼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마치 오랫동안 가뭄에 시달리던 농부가 간절하게 비를 기다리는 마음처럼, 절실함은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상황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력한 열망입니다. 간절함이 막연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라면, 절실함은 현재의 고통과 불편함에서 벗어나려는 현실적인 필요성에 기반합니다. 이러한 절실함은 우리를 수동적인 희망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강력한 동력이 됩니다.


불편함의 자각, 능동적인 변화의 시작

절실함은 현재 상황의 불편함과 불만족을 명확하게 자각하는 순간, 비로소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더 이상 막연하게 “~하고 싶다”라는 소망에 머무르지 않고, “~해야 한다”라는 절박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건강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하면,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는 절실함이 생겨납니다. 단순히 “건강해지고 싶다”는 간절함을 넘어, “이대로는 안 된다, 반드시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운동을 시작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변화를 실천하게 됩니다. 절실함은 우리를 안락한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 불편함을 감수하고 변화를 향해 나아가도록 독려합니다. 마치 험난한 산길을 오르는 등반가처럼, 목표를 향한 절실함은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침내 정상에 도달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운동의 필요성을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지만, 바쁜 일상과 귀찮음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던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던 어느 날, 건강 검진 결과에서 심각한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되고, 의사로부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으면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게 됩니다. 이 순간, 그는 비로소 건강의 ‘절실함’을 뼛속 깊이 느끼게 됩니다. 단순히 건강해지고 싶다는 간절함과는 차원이 다른, 생존과 직결된 절박한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절실함은 그를 완전히 변화시킵니다. 매일 아침 30분씩 조깅을 시작하고,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하며,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운동이 힘들고 식단 조절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는 절실함은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결국, 그는 꾸준한 노력 끝에 건강을 회복하고, 이전보다 훨씬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되찾게 됩니다. 이처럼 절실함은 변화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심어주고, 실질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핵심적인 동력입니다.


절실함, 변화의 실천을 이끌어내는 힘

절실함은 간절함보다 훨씬 강력한 변화의 동력입니다. 절실함은 우리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불편함과 어려움을 감수하며 적극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도록 이끕니다. 절실함은 마치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여행자에게 나타나는 등대와 같습니다. 등대는 여행자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고, 험난한 바다를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돕습니다. 절실함은 변화의 여정에서 만나는 수많은 장애물과 유혹을 이겨내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게 하는 굳건한 의지입니다. 하지만 절실함 조차도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변화의 동력의 전부가 아닙니다. 더욱 극적인 상황, 즉 생존의 기로에 놓이거나 극심한 고통에 직면했을 때 발휘되는 마지막 단계의 동력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절박함’입니다.


변화의 극한 동력, 절박함

변화의 동력 중 가장 강력하고 극적인 형태는 바로 ‘절박함’입니다. 절박함은 단순히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더 나은 상태를 추구하는 차원을 넘어, 생존의 위협이나 극심한 고통과 직면했을 때 발현되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생존 본능에 기반한 감정입니다.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처럼, 절박함은 인간을 극한 상황으로 몰아넣지만, 동시에 상상을 초월하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합니다. 간절함이 희망의 씨앗이고, 절실함이 실천의 동력이라면, 절박함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운명을 개척하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궁극적인 원동력입니다.


생존 본능의 발현, 한계를 초월하는 변화

절박함은 인간을 벼랑 끝으로 내몰지만, 역설적으로 그 벼랑 끝에서 새로운 길이 열리기도 합니다. 생존의 위협, 삶의 전부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절망적인 상황 앞에서, 인간은 평소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잠재력을 끌어냅니다. 위기의 순간에 발휘되는 초인적인 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창의적인 해결책, 맹렬한 투지와 집념, 이 모든 것들이 절박함이라는 극한의 감정에서 비롯됩니다. 절박함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극한까지 몰아붙이지만, 동시에 그 한계를 초월하도록 자극하고, 전에 없던 방식으로 세상을 인식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만들어내도록 합니다. 마치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항해자가 마지막 남은 별빛을 따라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처럼, 절박함은 우리를 익숙한 궤도에서 벗어나 미지의 영역으로 나아가도록 이끄는 가장 강력한 나침반입니다.


불치병 선고를 받고, 현대 의학으로는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환자가 있습니다. 그는 절망과 좌절에 빠져 포기할 수도 있지만, 삶에 대한 강렬한 의지와 절박함은 그를 새로운 길로 이끕니다. 그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전 세계의 혁신적인 치료법, 임상 시험, 대체 의학 등을 닥치는 대로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넷을 뒤지고, 논문을 찾아보고, 전문가들에게 문의하고, 심지어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치료법을 구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를 무모하다고 비웃고, 불가능하다고 단정 짓지만, 그는 절박함이라는 강력한 동력으로 모든 비난과 회의론을 극복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마침내 그는 자신에게 맞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찾아내고, 기적적으로 병을 극복하게 됩니다. 이 사례는 절박함이 인간에게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하는지, 그리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절박함, 운명을 개척하고 역사를 창조하는 힘

절박함은 변화를 위한 가장 강력한 동력이며, 인간의 잠재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궁극적인 힘입니다. 절박함은 마치 거대한 폭풍우와 같습니다. 폭풍우는 모든 것을 파괴하고 휩쓸어버리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낡은 것을 쓸어내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절박함은 우리를 극한의 고통과 시련으로 몰아넣지만, 동시에 우리 안에 잠재되어 있던 무한 가능성을 일깨우고, 운명을 개척하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것처럼, 변화는 필요에 의해 시작되고, 그 필요성이 간절함을 넘어 절실함, 절박함으로 심화될수록, 우리는 더욱 깊고 넓은 우물을 파게 되어, 마침내 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간절함, 절실함, 절박함! 변화의 크기를 결정하는 동력의 삼박자

우리가 삶 속에서 변화를 실천하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 필요성을 간절함, 절실함, 절박함이라는 감정의 크기로 증폭시키는 것입니다. 간절함은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불씨, 절실함은 변화를 실천하도록 이끄는 강력한 추진력, 절박함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궁극적인 동력입니다. 이 세 가지 감정은 마치 삼박자처럼 조화롭게 어우러져 변화의 크기와 깊이를 결정합니다. 간절함, 절실함, 절박함의 크기가 작다면, 변화는 미미하게 끝나거나 중간에 좌절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 감정의 크기가 클수록, 우리는 더욱 굳건한 의지와 끈기를 가지고 변화를 향해 나아가 마침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작은 습관 변화부터 사회 시스템의 혁신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모든 변화의 뒤에는 간절함, 절실함, 절박함의 크고 작은 에너지가 존재합니다.


"천재는 결핍과 빈곤에서 탄생한다."는 한 방송에서의 출연자 말이 가슴 깊이 다가왔습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할 만큼 금전적, 육체적, 정신적인 근심걱정이 없다면 굳이 힘들여 노력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기 때문이겠죠.


우리는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얼마나 간절하게 변화를 바라는가?”, “나는 얼마나 절실하게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가?”, “나는 얼마나 절박하게 변화를 갈망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진솔한 성찰 속에, 당신의 변화의 가능성과 실천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심정으로, 간절함, 절실함, 절박함을 변화의 동력 삼아, 당신의 삶과 세상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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