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시알못의 시 도전기
7시 15분 놀이터
by
JOO
May 11. 2022
아래로
엄마 배고파요!
내 얼굴을 보자마자 배고프다는 아이들.
그래그래, 집에 가서 저녁 먹자.
엄마 놀이터에서 놀래요!
배고프다더니?
배가 아직 안 고파요.
방금까지 배고프다던 아이들,
놀이터를 보자마자 배가 안 고프단다.
참으로 신기하구나!
놀이가 끝나고
엄마 얼굴을 보면
다시 배고프다 하겠지.
아이들이 학원 간 사이
이른 저녁을 먹은 나 자신 참으로 잘했구나.
너희들은 배고파라.
나는 배부르니.
keyword
놀이터
엄마
육아
29
댓글
24
댓글
24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JOO
직업
회사원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직장인이자, 아들 둘 엄마입니다.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 밀착형 글을 쓰고자 합니다. 쓰며, 생각하며 나에 대해 알아가는 중입니다.
구독자
246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밤 산책
오늘의 실책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