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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O Mar 28. 2022

밤 산책

잠시 잊어라,

내 모습을.


가장 기다리던 때가 왔으니

마음껏 누리고 즐겨라.


부끄러움일랑 잠시 잊고

걷고 또 걷자.


덥지도 춥지도 않은 이 밤

잠옷 바람 슬리퍼가 대수인가?



밤 산책을 할 수 있는 계절이 찾아왔어요.

재활용 버리기,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가 너무×100 귀찮지만 밤 산책으로 하루를 산뜻하게 마무리합니다.


쓰레기 버리고 하는 산책이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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