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원본은, 도서 ㅡ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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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처음에는 이런저런 얘기들로 시작을 하지만 결국엔 '가족의 갈등'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가족은,
이 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한 존재라고 여기고 있기에,
가족과의 갈등이 있다면
자신의 삶도 고통스럽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드러내어 표현하지 못하고, 있어도 없는 듯이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바램대로
깊숙하게 숨겨둔 '갈등'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것일까?
늘 자신이 대우받지 못하고 차별받고 있다고 억울한 감정을 쌓으며 살아간다면, 햄버거를 똑같이 나누어주다가 자기 차례에 다 떨어져서 샌드위치로 대처해 줄 때, 아주 자동적이고 기계적으로 자신은 차별받았다고 인식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다른 사람은 이 경우에 자신부터 샌드위치로 받았다고 더 좋아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 사람은 자신이 차별받는 것에 대부분의 감정이 치우쳐있어서, 거의 모든 상황을 그렇게 자동적으로 인식해버린다고 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부모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 중에는,
'절대 부모를 닮지 않겠다'
또는
'절대 부모처럼 살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절대 부모를 닮지 않겠다.'는 그 결심은, 잘 지켜질 수 있을까?
아래의 예시들을 읽어보며, 지금 자신은 어떤 상황 속에서 지내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첫 번째,
부모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것이
진절머리 나는 기억으로 남아,
자신은 커서
'절대' 술을 안 마시겠다고
결심한 A가 있다.
이 A는 매일 술병이 쌓여있는 집을 들어가기가 죽기보다 싫었고, 세상을 탓하며 무능하게 술에 취해있는 아버지가 너무 미웠다.
A는 자라면서 중년이 된 지금까지, '절대' 자신은 아버지처럼 살지 않기 위해, 술을 마셔 본 기억이 거의 없다.
그럼, 이 A는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을까?
물론, 무탈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A는 몇 년 전부터
술 대신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교도소를 드나들며
인생이 힘들게 되었다.
왜 이렇게 자신의 관리하며 착하게만 살아온, A가 이러한 힘든 상황이 오게 되었을까?
사람은 각 자의 '본능적인 욕구'들을 완전하게 거부하면서 계속 억누르고 있으면, '다른 영역'에서 튀어나오게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세상에는 다양한 '중독'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두번째,
어려서부터
불같이 '화'를 내는
부모 밑에서 자란 B는,
밖으로 자신의 '화'를 표현한
기억이 거의 없다.
어려서부터 부모의 '화풀이 대상'이 된 B는, 언제나 긴장하고 위축된 상태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바깥에서 화가 난 아버지와 어머니가 언제 또 집에 있는 나약한 자신에게 화풀이를 할지, 계속 가슴을 졸이며 살았다...
B는
자라면서 중년이 된 지금까지
부모님처럼 살지 않기 위해,
밖으로
‘화’를 표현한 기억이 거의 없다.
그럼 이 B는 화도 안 내며 너그럽고 평화롭게 잘 살아가고 있을까?
내가 처음 B를 보며 느낀 것은 ‘와, 이 사람은 자체가 분노로 꽉 차여 있구나….’였다.
하지만 B는
상당 기간 동안
자신은 절대
화를 내어 본 적이 없고,
평생을 ‘화’라고는
아예 모르고 사는
사람이라고 했다.
B는 표정과 동작들이 다 굳어 있었고, 목소리는 아주 막힌 듯이 답답하고 탁하게 느껴졌다.
자신은 늘 평정을 유지하고 살기에, 절대 좋다고 들뜨거나 힘겨워서 슬퍼하거나 하는 가벼운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B는 현재 금융권에 종사하지만, 늘 무리한 주식투자를 반복하며 계속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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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와의 협약에 따라, 글의 전체 내용을 공개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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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강] - 부모와 자식의 적절한 거리두기는?(1) // 자식을 내 손에 쥐고 휘두르고 있나요~
(36강) - 부모는 자식에게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1) //기대의 양만큼 무거운 자식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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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의 출간도서] -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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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
‘착함’을 강요하는 세상에, 저자가 던지는 명쾌한 삶의 화두!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
우리를 옭아매는 ‘착함’의 낡은 감옥을 무너뜨리는 현명한 마음 처방전.
대체 ‘착하게 산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착한 사람은 늘 복을 받는다’라는 말을 듣고 자라지만, 어른이 되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불편한 진실이라는 것을 깨닫고 만다.
우리는 ‘착하다’는 의미를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 주고 다른 사람들을 먼저 챙겨 주고 배려하며, 남들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우주는 음과 양, 낮과 밤, 선과 악, 이러한 ‘양 극단’이 균형을 이루면서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착함’은 모두 좋은 것들로만 이루어졌다고 믿고 있는 우리의 인식 자체가 한참 왜곡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이 ‘착함’이 존재하고 지속되기 위해선, 그 반대의 ‘악함’도 같은 양으로 존재해야 균형을 이루게 된다. 이것이, 이 우주 만물의 법칙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착하기만한 사람의 악한 모습은, 도대체 어디에 존재한다는 말인가?
“착하게 살아야 된다.”는 신념을 강요당하면서 살아온 우리는, 악한 모습이나 감정은 남들에게 보여서는 안 된다는 믿음으로, 내면의 깊은 무의식으로 던져 넣기 시작한다.
우리는 노력만 하면 잘살 수 있다고 배웠지만, 인생은 절대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의 숨겨진 ‘무의식’이, 실제 현실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억눌려진 감정들이 무의식에 웅크리고 있다가, 현재로 불쑥불쑥 튀어나오며 트러블을 일으킨다.
이것은 우리가 "착하게 살아야 된다."는 낡은 감옥에 평생 갇혀서, 습관적으로 자기희생을 계속 반복하며 감정을 억압하는 데서 시작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외부의 성취와 능력이 우선시 되는 지금 현실에서 어떻게 단단해져야 하는 것인가.
지금 이 순간, 착하게 살아가며 쉽게 상처 받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지금부터 억눌린 감정을 정화하고, 소중한 나를 먼저 챙기면서 현명하게 살아가보자.
이제, 지나가 버린 ‘콩쥐와 신데렐라’의 낡은 감옥일랑 부숴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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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착하게 사는게 뭐가그리 중요하노?'
★ 목차 ★
★ 독자 후기 ★
★ 「서평단 모집」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독자분들의 진솔하고 솔직한 찐~ 후기를, (온라인 서점 -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리뷰)에 남겨주셔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