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평생 고통스럽게 하는, '마음을 다친' 부모들.
그렇게
많은 것을 주면서
모든 투자를 다 하는데,
부모 - 자식 간에
왜 그토록
많은 갈등과 상처가
있는 것일까?
자식들이
'부모의 문제'로
가장 힘들어하는 경우는,
부모가
'인격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이다.
첫째,
이들은 대부분이
어릴 때
자신의 부모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아주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둘째,
자식의 성공으로
자신의 끝없는 열등감과
수치심의 늪에서 빠져나오려 하며,
자신의 인생을
'보상'받으려 한다.
늘 자식들에게
자신이
이 모양으로 사는 것은
너희들을
키우기 위해서였으며,
따라서 네가 잘 되어서
자신의 인생을
보상해줘야 한다고
가르친다.
평생
자식을 착취하면서
살아가지만,
그것은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한 대가'라고 여기며
당연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