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미진 sally Aug 15. 2020

그들의 무시와 비난은, 성장을 위한 '좋은 거름'

그들은, 우주가 보내준 고마운 '선물'이다.

[ 출간도서 ㅡ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 ]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구매링크  https://prfl.link/@sally79792

ㅡㅡㅡㅡㅡ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일을 하러 가면서 차 안에서 듣거나, 내 에너지가 떨어진다고 느껴질 때 자주 이 노래를 찾는다.


인순이의 "거위의 꿈"이다.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나의 '열등감'은 뭔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마음 한쪽에 '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라는 자동적인 의문으로 올라왔다.


그때마다 나는 '정말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혼자 방법을 찾고 또 찾으며 많은 노력을 하고 살게 되었다.


그리고 내 인생에서 뭔가를 새롭게 시도할 때면, "니가? 니가 그걸 한다고? 하던 거나 그냥 해...

못할 거야... 괜히 시작하지 마...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실질적인 도움도 하나 주지 않을 거면서 무조건 할 수 없을 거라는 그들을 보며,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의 선택이 옳았다는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며, 그들에게 "그래, 내가.. 내가 결국은 이걸 해냈어..."라고 답하기 위해 힘들게 애쓰면서 살아왔다.


그것은 '나'를 자기들 눈높이에서, 마음대로 규정짓는 그들을 향한 일종의 분노이기도 했다.




마음공부를 하면서, "일체유심조"를 배우며 깨닫게 되었다.


나에게 비난과 무시를 해대던 그 사람들은, 결국 나 스스로가 내 마음 안에서 '창조'해 냈다는 것을...


내가 '나 자신'에게 했던 말들이, 그대로 '내 현실'에 나타나고 있었다는 것을...


또한 나에게 계속 비난과 무시를 대던 그 사람들은, 우주가 나에게 '선물'로 준 존재들이라는 것도 가슴으로 깨닫게 되었다.


그들은 그렇게 계속 나를 자극시키면서, 내가 뭔가를 시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 준 촉진자들이었다.


그들에게 그런 아픔을 겪지 않았다면, 나는 그때의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 노력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 순간의 현실에서 다르게 살아보고자 시도했던 작은 경험들이 성취로 연결되면서, 나는 서서히 '열등감'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신기한 것은 내가 '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자, 나를 무시하고 비난하던 그 많은 말들도 나에게서 서서히 떠나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나무가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좋은 거름'이 있어야 한다.

 

냄새나고 축축한 '썩은 거름'들이, 그 나무를 풍성하게 자랄 수 있게 밑바탕이 되어준다.


자연은 이렇게 늘, 우리에게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직접 보여준다.


우리가 빛바랜 '낡은 관념'에 빠져서 허우적대며, 그 모든 지혜들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삶에서 정말 좋은 거름은, 좋은 학벌이나 넘쳐나는 지식들이 아님을 이제는 깨우쳐야 한다.


자신을 성장시켜주는 '좋은 거름'들은 다름이 아닌, 나를 무시하고 비난하며 판단을 퍼부어대는 수많은 사람들임을 알아차리자.


우리를 계속 자극하는 그들의 '푸시'가 없다면, 우리는 뭔가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머리의 지식이 아닌 자신의 진정한 '가슴'의 지혜로 깨닫게 될 때, 우리는 열등감에서 빠져나오며, 삶의 방향을 틀게 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책들의 내용을 살펴보자.


유행하는 책들의 내용들은 대략 "상처에 힘들어하는 너에게, 상처 입은 자의 치유,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는 법, 힐링, 치유, 상처...."에 관한 것들이다.


이것은 우리의 주파수가 점점 높아지면서, 외면보다는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에 너무 좋은 현상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우리의 관념들을 자꾸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줘서, 여린 사람들은 상처를 받고 있다"는 일관적인 '피해자'모드로 이끌어가는 경향으로 갈 수도 있다.


자신의 삶에서 자꾸 트러블이 일어나거나 상처가 반복된다면, 냉철하게 그 상황들이 어떻게해서 계속 마주치게 오는 것인지, 그 본인이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습관들을 깊이 성찰해보도록 하는 안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그 당시에는 그것이 너무 적나라하고 아플지라도, 언젠가는 한번 겪고 넘어서야 할 무너뜨려야 할 장애물인 것이다.


이것을 그 사람이 현재 힘들어하는 마음만 계속 다독여주고, 위로의 따뜻한 말들만 계속 해준다고 해서 그 사람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사람이 '왜곡된 사고방식'에 빠져있거나 '잘못된 행동습관'을 되풀이 하는 것에서 계속 문제가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줄 수 있을 때, 그것이 진정한 치유와 힐링이 되는 것이다.



'상처'라는 개념을 전 세계적으로 완전히 바꾸어버리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될까?


다른 사람들의 비난과 무시의 말들이 '상처'가 아니고, 우주가 우리에게 준 '좋은 거름'이라고 관념 자체를 바꾸어버려서 새롭게 인식한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우리는 자라면서 이 사회에서 주입한 사고방식대로, 생각하고 느끼게 적응되는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남들이 나에게 주는 '상처'는,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내가 '상처'라고 규정지으며 고통스럽게 받아들인, 나의 '상처'만이 있을 뿐이다.




"우주는, 언제나 우리에게 이로운 것만을 가져다준다."


이 말을 생활 속에서 하나씩 깨우쳐 갈 때, 우리를 가둬놓고 통제하는 '낡은 관념'과 습관들도 하나씩 무너뜨려질 것이다.


이러한 벽들이 하나씩 무너져 갈 때마다, 우리의 마음도 점점 편안해지며 여유로워지고 있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

----------------


[34강] - 내가 억압한 감정은 내 존재 자체가 된다 // 열등감, 두려움 빠져나오기 ~~

▶️  https://youtu.be/R_7_aO-uokA



내 안에 '억압된 감정'이, 실제 현실의 '트러블'로 나타난다~!!

생생한 상담사례를 통해서 알아보세요~ ↓↓↓


[출간도서] - "착하게 사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하노?"


 각 '온라인서점' &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구매!


 유튜브 - '샐리의 무의식 치유'  바로가기

https://youtube.com/channel/UC4FOobg2y2A5csybD3qPstA

 ㅡㅡㅡㅡㅡ


[ 카드뉴스 ]


★ 목차 ★

★ 독자 후기 ★

★ 「서평단 모집」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독자분들의 진솔하고 솔직한 찐~ 후기를, (온라인 서점 -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리뷰)에 남겨주셔요~~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현실은 내가 세상에 주었던 것이, 그대로 오는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