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 NO.212
양치질을 좋아했었는데 얼마 전부터는 울며불며 때를 쓴다
아마도 양치질 자체가 싫기보다는 양치질이 끝나면 잠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인 듯 싶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치카치카 말만 꺼내도 인상을 쓰며 울려한다
그러다 어제 재밌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바로 양치질을 안 하려는 고도의 작은 꼼수를 보았다
입술로 치아를 덮는 방법을 생각해낸 것이다
^^ 정아가 웃느라 양치질이 늦어지자
이 녀석 성공한 듯 뿌듯한 웃음까지 짓는다
즐거운 꼼수다
오늘의 양치질이 기다려진다
# 양치질을 당한 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