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NO.272
혼자 놀고있는 고도에게 한 아이가 다가왔다
아이는 밝았고 유쾌하게 수다스러웠다
아이의 할아버지에게 확인 결과 고도보다는 2년 빠른 형이 었다
아이는 고도를 쫒아 다니며 계속 말을 걸고 안아도 주고 손도 잡았지만 고도는 경직된 얼굴로 계속 피해만 다녔다
그렇게 잠깐의 시간이 지나고 아이는 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안녕~" 인사하고 떠나갔다
무심하던 고도는 그제서야 아쉬운 표정으로 떠나는 아이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