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 NO.373
< 또또 편 >
고도도 또또도 두 형제 모두 바운서를 좋아한다
특히나 또또의 경우는 아기 침대에서 잠이든 적이 별로 없을 정도로 바운서 의존도가 높다
고도때는 아기 침대의 한쪽벽을 열어두고 잠들었었는데
또또의 경우는 혹시나 고도의 손에 닿아 실수나 장난으로라도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에
아기 침대에 눕힐때면 늘 문을 닫은채 눕힌다
그래서인지 아기침대의 막힌 시야가 녀석은 답답했던것 같다
바운서의 구성은 매우 단순하다
텐트 폴대 같은 틀에 천을 덮어 아이가 누울수 있게 만든건데
틀의 탄성으로 조금만 누르는 힘을 가해도 흔들의자처럼 흔들린다
그 흔들림에 처음에는 반응이 없던 아기도 금새 얌전히 잠들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바운서의 흔들림이 아기에게 멀미 효과를 주는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때문에 바운서를 활용할때는 늘 적당히 필요한 만큼만 쓰려한다
아래 사진은 바운서에 누워있는 또또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심하게 꺽인 목이 불편해 보이는데
공간의 수평을 떠나서
이상하게도 늘 저 각도로 잠이든다
오른쪽 머리만 유독 눌려버린 아기 또또
크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면서도 정아의 마음은 편치 않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