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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고도를 기다리며.. NO.764
< 고도 편 >
정아가 스타벅스 카페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바질씨를 심었다화분에 관심이 많은 고도에게 정아는 꽃을 심은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정아의 친절한(자세한) 설명을 들은 고도는 정아에게 계속 같은 질문만 반복해서 한다
"이거 보기만 하는거야?""그냥 보는 거야?""보기만 하는거지?""아기 보기만 하고 있어."
고태환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