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감사

by 류이선 Ryu Ethan

가을


풀벌레 소리

들려온다


뜨거운 여름은 가고

가을이 왔네


시원한 바람 속에

가을이다




이 시는 화려한 표현보다 단순한 기록처럼 다가옵니다.
풀벌레 소리와 바람, 그리고 여름과 가을의 교차를 담백하게 적어 내려가며,
짧은 문장 속에서 계절의 변화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군더더기 없는 언어는 오히려 독자의 마음에 넉넉한 여운을 남깁니다.
마치 가을 하늘처럼 맑고, 바람처럼 담백한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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