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수녀님의 기도
고요한 묵상 속에
언어의 꽃송이 피어난다
수녀님의 기도는 시가 되고
시는 다시 기도가 되어
세상에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마음 깊은 곳에 새겨진
신의 숨결을 따라
언어는 투명한 날개를 펴고
침묵은 향기로운 노래가 되어
지친 영혼을 감싸 안고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진다
그녀의 시는 곧 기도
기도 또한 곧 시이니
그 안에 깃든 사랑은
세상의 모든 아픔을 품으며
영원의 빛으로 노래하리
안녕하세요.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 그리고 사람 사이의 이야기를 연구하고 기록하는 연구자입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