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누구의 것인가(2) - Who owns the AI?
인공지능은 우리 소비자 이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입력하고 사용하는 내용으로 발달하고 성장한다.(Artificial intelligence develops and grows with the content that each of our consumer users inputs and uses.)
마치 농부가 씨앗을 뿌리고 물도 주면서 농작물을 키우는 것과 같이 우리 소비자 이용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인공지능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Just like a farmer growing crops by sowing seeds and watering them, each of our consumer users is developing artificial intelligence.)
농부가 자신의 수고와 노력으로 기른 농작물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It is natural for a farmer to have ownership of crops grown by his or her own efforts.)
농부가 기른 농작물을 만들게 된 토지를 임차해서 농작물을 길렀다는 이유만으로 농작물이 임대인(토지 소유자)의 소유가 되지는 않는다. (The crops do not belong to the lessor (landowner) just because the crops are grown in the land owned by the by lessor (landowner).)
마찬가지로 우리 사용자, 보통 소비자가 없으면 절대로 성장하거나 발달할 수 없는 것이 인공지능이다. (Likewise, artificial intelligence can never grow or develop without ordinary users like us, general consumers.)
농지의 토지 소유자가 농작물의 소유권을 가질 수 없는 것과 같이 인공지능 프로그램 설계자는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가질 수 없다. (Just as landowners of farmland cannot own crops, artificial intelligence program designers cannot own artificial intelligence.)
농작물을 실제로 재배한 농부가 농작물의 소유권을 가지는 것과 같이 인공지능을 사용해 줌으로써 인공지능을 성장시키고 발달시킨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It is natural that our consumer users, who have grown and developed artificial intelligence by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have ownership of artificial intelligence, just as farmers who actually grow crops have ownership of crops.)
농작물이 길러진 토지의 소유자라고 해서 농작물(농부가 재배한 농작물)의 소유권을 가질 수 없다. 마찬가지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설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소유자라고 해서 인공지능(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사용해 줌으로써 성장하고 발전한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가질 수는 없다.(The owner of the land on which the crops are grown cannot have ownership of the crops (crops grown by farmers). Likewise, the owner of an artificial intelligence program that designed an artificial intelligence program cannot have ownership of artificial intelligence (artificial intelligence that has grown and developed through the use of our consumer users).)
인공지능(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사용해 줌으로써 성장하고 발전한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우리 소비자 이용자는 적극 주장해야 한다.(Our consumer users should actively insist that it is natural for our consumer users to have ownership of artificial intelligence (artificial intelligence that has grown and developed through the use of our consumer users)
만약, 인공지능(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사용해 줌으로써 성장하고 발전한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설계한 자에게 넘겨 주는 순간 우리 소비자 이용자는 우리 각자가 인공지능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킨 것에 대한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는 셈이 된다.(If we hand over the ownership of artificial intelligence (artificial intelligence grown and developed by our consumer users) to the person who designed the artificial intelligence program, it seems that each of us gives up our right to share the fruits of artificial intelligence grown and developed by each of us consumer users.)
그리고, 우리 소비자 이용자는 그들이 마음대로 결정하는 인공지능이 시키는대로 복종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우리 소비자 이용자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설계한 자의 노예가 될 뿐이다.(And, there will be an era in which our consumer users have to obey the orders of artificial intelligence, which they decide at will. Our consumer users are only slaves to those who designed artificial intelligence programs.)
권리는 스스로 주장하는 자가 쟁취하는 것이다. 권리를 주장하지 않는 자에게는 어떠한 권리도 공짜로 주어지지 않는다. 우리 소비자 이용자는 우리 각자가 인공지능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킨 것에 대한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Rights are won by those who claim themselves. No rights are granted free of charge to those who do not claim rights. Our consumer users must win the right to each of us for growing and developing artificial intelligence.)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사용해 줌으로써 성장하고 발전한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쟁취함으로써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 것인가. (Will our consumer users become the masters of artificial intelligence by winning the ownership of artificial intelligence that has grown and developed through the use of our consumer users.)
아니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설계한 자에게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넘겨 줌으로써 우리 소비자 이용자는 인공지능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킨 수고를 했음에도 인공지능의 노예가 될 것인가. (Or will our consumer users become slaves to artificial intelligence even though they have worked hard to grow and develop artificial intelligence by handing over ownership of artificial intelligence to the person who designed the artificial intelligence program.)
선택은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권리를 쟁취할 것인가 권리를 포기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The choice depends on whether our consumer users win or give up their rights.)
인공지능 블랙홀(AI Blackhole)이 우리 소비자 이용자를 주인으로 모시는 블랙홀이 될지 아니면 우리 소비자 이용자를 노예로 만드는 블랙홀이 될지는 전적으로 우리 소비자 이용자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달려 있다.(Whether the artificial intelligence black hole will become a black hole that serves our consumer users as its owner or a black hole that enslaves our consumer users depends entirely on the struggle for our consumer rights.)
농작물을 기른 농부가 토지의 소유자에게 농작물을 그대로 갖다 바치는 농부가 될 것인가. 아니면 농작물을 기른 농부가 토지 소유자와 협상을 해서 농작물의 소유권을 농부가 가지게 될 것인가.(Will a farmer who grows crops become a farmer who gives up the ownership of crops to the owner of the land. Or will the farmer who grew the crops negotiate with the landowner to take ownership of the crops.)
인공지능을 사용해 줌으로써 인공지능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그대로 갖다 바치는 소비자 이용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인공지능을 사용해 줌으로써 인공지능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인공지능 프로그램 소유자와 협상을 해서 인공지능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가지게 될 것인가.(Will our consumer users who grow and develop artificial intelligence by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become consumers who give up ownership of artificial intelligence. Or will our consumer users who grow and develop artificial intelligence by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negotiate with the owner of the artificial intelligence program to take the ownership of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을 사용해 줌으로써 인공지능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인공지능의 소유권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 소비자 이용자가 인공지능을 사용해 주지 않으면 인공지능은 더 이상 성장하거나 발전할 수 없다.(It is natural that our consumer users who grow and develop artificial intelligence by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have ownership of artificial intelligence. If our consumer users do not use artificial intelligence, artificial intelligence can no longer grow or devel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