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의 주인이었던 인간이 인공지능의 노예가 될 것인가
마차이든지 자동차이든지 지금까지 모두 인간이 주인이 되고 있었다.(Until now, humans have been the owners of both wagons and cars.)
하지만, 이제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차가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However, with the advent of AI-driven cars now, everything has to change.)
이제 인간은 말을 조종하거나 자동차를 운전할 필요가 없게 되는 편리함을 맛보게 되었다.(Humans now experience the convenience of not having to control horses or drive cars.)
그렇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사람들은 잊고 있다.(However, people forget the common truth that there is no free lunch in the world.)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는 여기에서도 적용된다.(The ordinary truth that if you gain something, you will lose something, of course, applies here as well.)
말과 자동차를 조종해야 하는 불편함을 제거하는 대가는 분명히 존재한다.(There is certainly a price for removing the inconvenience of having to steer horses and cars.)
편리함만 추구하면서 생각을 하지 않으려는 인간은 결국 인공지능이 조종하는 시스템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Humans who do not want to think while pursuing convenience are eventually forced to become slaves to AI-controlled systems.)
마차에서 인간의 채찍질을 받는 말은 인간의 지시만 따르면 불편함 없이 먹고 잘 수 있다.(A horse that is whipped by a human in a carriage can eat and sleep without any inconvenience if it follows human instructions.)
인간도 인공지능의 지시를 따르면 불편함 없이 먹고 잘 수 있다. (Humans can also eat and sleep without any inconvenience if they follow the instruc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이제 인공지능의 출현으로 인간은 꿈에 그리던 유토피아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인가.(Now, with the adv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can humans enjoy the utopia they dreamed of.)
마차의 말이 누리던 유토피아를 인간도 누리게 될 것인가. (Will humans also enjoy the utopia enjoyed by the horse of the carriage.)
아니면 인간은 땀을 흘리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는 독립적인 인간이 될 것인가.(Or will humans become independent humans who endure inconvenience while sweating.)
인간은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유토피아를 포기하는 용기를 가져야 할 것이다.(Humans should have the courage to give up utopia even if they take the inconven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