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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 거북이 Sep 13. 2021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

디바이스이엔지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주식 유튜버 황금 거북이는 여러 회사를 분석하고 있지만, 최근에 주식 시장이 좋지 않아서 시청자가 보유하고 있거나 궁금한 종목을 분석해 주고 있는 중입니다.


황금 거북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계시는 구독자의 궁금한 종목은 디바이스이엔지입니다.


이 회사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주식 차트가 삼성전자와 동일하게 움직이는 주식입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반도체 장비 관련 주식이라 현재 반도체 수급이 좋지 않아서 비슷한 모습으로 흘러 내려가는 중이기 때문이지요.


사실 3만 원이 넘는 주가가 된 것은 2020년 반도체 슈퍼 사이클 분위기를 타고 상승했던 시기에 올라간 것이지, 최근 주가의 흐름은 원래의 가치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의 가치가 얼마이길래 하락을 하는 것인가 묻는다면 PBR 추세를 먼저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PBR은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고평가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인데, 디바이스이엔지 같은 경우 2018년에는 PBR이 1배가 되지 않았지만 2020년에 3배가 넘고, 2021년 2분기에는 2.5배 수준으로 낮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PBR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주식은 언제나 조심해서 투자를 해야 합니다. 단기 고평가 구간일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디바이스이엔지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회사이고, 반도체 장비 관련 주식이기 때문에 아직도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매출액 변동성이 높아서 불안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래도 5년 연속 당기 순이익을 기록하는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점과 부채 비율이 낮아서 재무적 안정성을 갖춘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회사이지만, 과거의 상승 물량이 소화되기 전이니 조금은 지켜보고 상승 거래량이 시작될 때 매수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 거북이 TV입니다.

https://youtu.be/aV6tYZNFh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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