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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금 거북이 Nov 04. 2021

내 투자금도 세이브할 수 있을까?

세이브존I&C 세이브존아이앤씨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배당주를 좋아하는 황금 거북이는 외로운 배당주 유튜버 외길을 걷고 있지만, 그래도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멈추지 않고 영상을 만드는 중입니다.


아무튼 오늘 공부해 볼 종목은 바로 세이브존 I&C입니다. 세이브존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세이브존이라고 해서 돈을 아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지만, 막상 세이브존에 가면 어느샌가 내 손에 들려있는 쇼핑백을 볼 때마다 역시 세이브존에서 세이브하는 돈은 내 지갑에 있는 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이브존은 유통업체입니다. 시가총액이 다른 유통 기업들보다는 현저하게 작은 회사이기도 하지요. 흔히 유통업을 생각하면 이마트와 신세계, 롯데마트나 현대 백화점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시가총액 상위에는 위의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럼 세이브존이 나쁜 회사일까요? 그건 아닙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이브존은 당기 순이익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고, 황금 거북이가 좋아하는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는 중입니다.


거기다가 자산이 많은 기업입니다. 자산이 많은 회사는 망하기 쉽지 않습니다. 부자는 망해도 3대가 간다고 했듯이 한국에서는 부동산이 많으면 3년은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미래 성장성 부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마트 같은 경우 스타벅스 코리아 지분을 50% 추가 인수하며 최종적으로 100% 자회사로 만들면서 유통업과 더불어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모회사 신세계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고, 오프라인 사업에서도 꾸준히 선방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마트와 같은 건물 자산이 많은 기업도 보유했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지요.


롯데마트도 대규모 물류 시스템을 이용해서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영업 이익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거대 물류를 이용하면 코로나 이후에는 조금 더 괜찮은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에 비해서 세이브존 같은 경우 자회사 수도 적고, 모회사가 완전히 큰 대기업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보유한 자산이 많아 PBR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쩌면 알짜 회사가 될 수도 있지요.


그래도 불안한 요인은 언제나 있는 기업입니다. 투자를 할 땐 재무적으로 예뻐 보여도 조금 뒤로 물러나서 보면 그 기업의 단점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이브존I&C(세이브존아이앤씨) 주식과 셀트리온 추가 매수를 한 황금 거북이의 내용이 더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배당주 주식 유튜버 황금 거북이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WToBA-Cr3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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