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주 최저가를 찍은 종가집 김치
대상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요즘 김장을 하는 집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김치는 사서 먹는다는 인식이 생긴 것 같네요.
물론 업무적 효율을 따지자면 사 먹는 것도 나쁜 것은 아닙니다. 국내산 김치를 사 먹는 게, 중국산 김치를 먹는 것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오늘 분석할 종목은 52주 최저가 근처까지 내려온 대상 주식입니다.
대상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연예 대상이 나오거나, 업계 1위 대상을 받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예전에도 대창 주식과 관련한 영상을 만들었을 때에도 대창 음식점 관련 글이 많이 나왔던 것이 기억나네요.
대상은 몰라도 종가집 김치 브랜드는 유명합니다.
이 주식의 제일 큰 문제는 미래 성장성입니다. 물론 김치는 한국 전통 음식이자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식품 브랜드를 보면 코카콜라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Do you know Kimchi는 말하지만, 정작 김치를 먹는 나라는 몇 나라 없습니다. 그마저도 저렴한 김치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중국과 자신이 원조라고 말하는 일본과의 경쟁도 있는 중이지요.
배당금도 꾸준히 지급하고 있고, 연속 당기 순이익도 기록하는 회사인 대상은 국민연금공단이 지분을 매수한 주가가 24,000원과 25,000원 사이입니다. 현재 주가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금 매수를 해도 국민연금공단보다 투자를 잘했다고 할 수 있지요. 대상은 이름부터 옛날 분위기가 있는데 1956년에 설립되어 1970년에 코스피 상장을 한 주식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오래 살아남는 회사가 강한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주변만 보아도 능력이 없어 보이는 차장님과 부장님이 계시지만, 그들은 무시할 수 없는 내공이 있다는 뜻입니다.
식품 관련 주식이 여러 개가 있지만 그중에서 비교를 하면 대상은 동원산업보다는 조금 부족하지만 다른 시가총액 비슷한 종목들과 비교하면 나쁜 편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경규의 꼬꼬면이 대박을 친 적이 있고, 허니버터 칩 대란이 있었던 것처럼 식품주는 의외로 트렌드가 발생하기도 하는 산업이지요.
쉽게 말해서 트렌드에 민감하고 경쟁사도 많아서 레드오션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주식 외길을 걷고 있는 주식 유튜버 황금 거북이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