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가 어려우면 기회가 될까?

영리 회사이지만 사회 공헌을 하는 주식

by 황금 거북이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갓난아이들은 모유를 먹으며 자라나고 있지만, 때로는 분유를 먹어야 할 때도 있다.


그 이후에는 어린 시절 학교에서 급식으로 흰 우유를 받아서 마셨다.

그냥 먹기 그래서 켈로그 제품을 넣어서 먹거나, 초코 분말을 넣어서 먹기도 했다.


십 대를 벗어나 성인이 된 지금도 아침이면 번거로운 아침밥 대신 간편한 시리얼 제품과 함께 흰 우유를 넣어서 먹고 하루를 시작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단순한 흰 우유보다는 치즈, 요구르트와 같은 유제품을 먹고, 장 건강을 위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대신 먹고 있다.


그만큼 우유와 관련한 유제품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그런 유제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이 두 개가 있다. 하나는 매일유업이고, 하나는 남양유업이다. 두 회사는 이름에 유업이 붙을 만큼 같은 제품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회사이다.


그런데 한 회사는 특수 분유를 만들면서 공장을 돌리면 돌릴수록 손해를 보더라도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고, 다른 회사는 분유를 생산하지만 임산부가 근무하면 회사에서 쫓아낸다고 한다.


최근에는 경영진의 3세가 마약 문제를 일으켜서 이슈가 불거지고 있고, 그 와중에 코로나 시국으로 짜증이 섞여 있는 시점에 코로나를 자사 제품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과대광고를 해서 물의를 빚었다.


그로 인해 창업가 일가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이 와중에서도 좋은 이미지로 사회 공헌 활동은 1년 2년 한 것이 아닌 1999년부터 20년 넘게 하고 있는 매일유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줄로 매일유업을 설명하자면

매일유업은 훌륭하다.


그렇지만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회사의 한 면만 바라보고 투자를 하는 것은 손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면밀히 확인해야 하는 내용들이 있다.


매일유업은 확실히 안정성이 뛰어나고, 배당도 지급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있는 주식임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이 출산율의 감소는 시장 규모를 줄어들게 만들고 해외에 마트에서 우리는 매일유업 제품을 거의 볼 수 없다.


최근에 글로 올렸던 오리온의 꼬북 칩 같은 경우 베트남 대형 마트에서도 볼 수 있고, 불닭볶음면 같은 제품도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매일유업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잘 나가고 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매출 비중을 확인해 보면 수출이 내수 매출과 비교하면 2.7%다. 그만큼 수출 비중이 낮다.

수출 비중이 낮다는 것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국내의 좁은 내수 시장에서만 사업을 한다는 것은 회사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유제품 사업은 레드오션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그래도 최근 경쟁사(남양유업)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코로나의 변이로 인한 4차 확산은 식품 회사 주가에는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유제품은 의식주에 식(食)이라고 완전히 말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필수적인 제품 중 하나이다.


그래서 나는 매일유업 주식을 조금씩 매수하기 시작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 같은 배당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https://youtu.be/IeP66zdSn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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