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황금 거북이가 나오기 전까지
안녕하세요. 주식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기 전으로 돌아가면 좋겠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은 없으니 현실에 맞춰서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회사를 다니기 전에는 상당히 소극적인 사람이었다. 사람을 만나기 두렵고, 윗사람을 상대하기 어려웠던 것 같다.
회사가 사람을 바꾼 것일까? 아니면 회사에 맞춰서 사람이 바뀐 것일까?
확실하게는 모르지만, 회사에서 배운 큰 경험이 하나 있다.
작은 회사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망하면, 회사 존폐에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어느 정도 규모가 있고, 몇 개의 계열회사가 있는 경우 사업 다각화를 하면서 투자를 할 수 있다. 일단 여유가 있기 때문에 도전을 할 수 있다.
취업한 이후 전혀 무관한 직종에도 3개월 이상 투입되어 전혀 다른 업무를 진행한 적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큰 수익이 없기 때문에 3년 만에 그 사업은 매각되었지만, 그때 얻은 경험을 통해 이 분야의 진출은 어렵다는 것을 회사에서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나 역시, 그동안 대학교에서 배워왔고, 현장에서도 공부했던 내용과 전혀 다른 일을 경험함으로써, 내가 모르는 분야 속에 있는 사람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고, 어려움이 있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원래는 돈을 내고 배워야 하는 것이지만, 나는 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회사를 나와서 나는 블로거,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했다.
예전 같으면 이걸 할 수 있을까? 고민만 했겠지만, 도전을 하기로 했다.
도전하지 않으면 시작하지도 못할 테니까, 퇴사하자마자 바로 유튜브와 블로그를 함께 시작했다.
알다시피 처음 1년 동안은 수익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실패다. 역대급 실패다.
그러면서 회사를 다니면서 모아놓은 자금도 조금씩 소멸되고 있었다.
방법을 바꿨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로, 내가 하고 있던 분야를 영상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참고로 황금 거북이 유튜브 채널도 초창기 3개월 동안은 구독자가 100명도 되지 않았다.
어느 날부터 구독자 증가하는 수가 증가하면서, 영상 시청자 비중이 구독한 사람의 비중이 24%가 넘고 있다. 한 마디로 구독한 사람이 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상을 만들었던 초창기 3개월 동안은 정말 시행착오를 많이 경험했다.
자막도 넣어보고, 이런 내용도 추가해보고, 저런 내용도 추가해보고, 그러다가 점점 틀이 만들어졌다.
분석하는 방법도 조금 다양하게 넣어보며 약간씩 변화를 주고 있다.
영상 만드는 자료도 매 달 조금씩 다른 모습으로 준비를 하니, 꾸준히 구독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무튼 모든 영상은 100% 완벽하게 만들 순 없다.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이다.
유튜브 영상을 만들 때에도 그렇고, 브런치에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나 실수를 하고, 완벽하지 않다.
사람이란 그런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을 해야 한다.
백열전구를 만들기 전까지 1,000번 이상 실패를 했는데 왜 포기를 안 하냐고 묻자, 에디슨은 이렇게 대답했다. 백열전구가 안 되는 1,000개의 방법을 알았으니 된 것이라고.
우리가 자주 먹는 치킨 집의 레시피도 수많은 도전과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맛있는 뿌링클 치킨이 나올 수 있고, 마늘 간장 양념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도전, 경험은 값진 것이다.
실패가 결코 끝이 아니다. 경험을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100세까지 인생을 살았다고 치고, 지금 내가 유튜브 활동을 하면서 얻은 경험의 가치를 평가하자면, 성공하지 못했어도, 이 경험이 나에겐 큰 도움을 줬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그렇게 노력하고 있으니까.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
내일도 경험할 것이다.
내가 손 들고 포기했어라고 말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