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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를 가도 조심하는 이유

주식은 본연의 가치를 찾아간다

by 황금 거북이

안녕하세요. 황금 같은 배당금을 받을 때까지 배당주를 매수하는 황금 거북이입니다.


주식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기분이 좋을 때가 몇 가지 있다. 영상을 올린 종목이 상한가를 갈 때다. 거기다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영상을 보고 매수를 한 시청자가 있을 때 더욱 그렇다. 그 사람들이 먼저 영상을 보고 매수를 했다고 언급해주고, 수익을 보았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상한가를 조심하는 이유이다.

상한가란 주식이 30% 오른 것을 말한다. 오늘 같은 경우 카카오뱅크가 상장하면서 최종적으로 30% 주가가 상승했다.


황금 거북이가 영상을 올렸던 종목은 목요일에 상한가에 갔다.

올라간 이유는 삼성전자 유통사업권을 보유한 4개의 회사 중 1개의 회사가 기술 유출 관련 문제로 인해 계약이 취소되면서 매년 삼성전자를 통해 받고 있는 물량 3,000억을 황금 거북이가 영상에 소개한 회사에 100% 넘겨주게 된 것이다.


매출액이 1조 2,000억이 넘는 회사가 이 일을 통해 추가적으로 3,000억 이상 추가 매출을 기록할 수 있고, 최근 반도체 호황과 더불어 2021년 예상 매출액이 2조가 넘고 있다.


뉴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특징주 소식에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게 되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회사이다.


아무리 좋은 회사이지만 5년 동안 평균 주가가 2,000원대였던 회사다. 상한가를 맞았다고 해서 6,000원이 넘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좋은 회사는 맞지만, 당시 매출액과 영업 이익을 기준으로 2배에서 3배까지 인정받아도 6,000원 이상이 나오기 힘든 구조였다.


그래서 영상으로 황금 거북이의 생각을 정리해서 만들었다.

바쁜 사람들을 위해 1분으로 짧게 요약해서 만들었다.


덕분에 영상을 올린 지 12시간이 되지 않았지만 조회수가 현재 시간으로 400이 넘게 나오고 있다. 구독자에 비해 조회수가 낮은 유튜버이지만, 1분 영상 치고 많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만족한다.


1분짜리 영상이지만 분석하고 공부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시간이 넘기 때문에 적어도 조회수 200회(1분 시청자 X 200명 = 200분)가 나와야 투입된 시간만큼 시청자가 봤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는 이번 영상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좋은 주식이라 상한가는 갈 수 있어도, 이 상한가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정리가 잘 된 영상도 함께 보시면, 주식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avE6GE1cZ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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