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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중아 Jan 05. 2022

2021년 산행 결산

2022년 산행 시작에 앞서 등력 3개월 남짓인 2021년 산행을 짧게나마 정리해본다.

제주의 오름은 너무 많은데다 제주 한달살이 글에 각각 적어두었으니 존재 뿜뿜한 한라산만 따로 적어주고

관악/남산은 n회차이긴 하지만 코스가 늘 비슷하니 일단 하나로 적어둔다.


1. 한라산

영실 - 윗세오름 - 어리목: 구름바다를 걷는 듯한 황홀함

성판악 - 백록담 - 관음사: 세상을 다 가진 기분

2. 안산

독립문역 - 안산 봉수대 - (잠시 알바) - 독립문역: 혼산의 위험성 자각


3. 북한산 숨은벽 능선

밤골 통제소 - 숨은벽 - 백운봉 암문 - 북한산성입구: 숨은벽, 암릉 등산의 짜릿함

4. 수락산

수락산역 - 도솔봉 - 장군봉 - 수락산 주봉 - 기차바위 - 장암역: 등산화 사야지!

5. 관악산

사당 능선 - 선유천 국기봉 - (마당바위) - 사당 능선: 서울 야경의 재발견


6. 청계산

원터골 - 진달래 능선 - 옥녀봉 - 매봉 - 원터골: 옥녀봉도 못 오르던 저질체력, 마이 컸다.


7. 용마산

용마폭포공원 - 용마봉 - 용마폭포공원: 첫 눈꽃 산행의 아름다움


8. 인왕산

경복궁역 - 범바위 - 경복궁역: 비옷은 항상 들고 다니자!


9. 남산

남산도서관 - 남산타워 - 남산도서관: 앞동산으로 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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