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산행 시작에 앞서 등력 3개월 남짓인 2021년 산행을 짧게나마 정리해본다.
제주의 오름은 너무 많은데다 제주 한달살이 글에 각각 적어두었으니 존재감 뿜뿜한 한라산만 따로 적어주고
관악산/남산은 n회차이긴 하지만 코스가 늘 비슷하니 일단 하나로 적어둔다.
1. 한라산
영실 - 윗세오름 - 어리목: 구름바다를 걷는 듯한 황홀함
성판악 - 백록담 - 관음사: 세상을 다 가진 기분
2. 안산
독립문역 - 안산 봉수대 - (잠시 알바) - 독립문역: 혼산의 위험성 자각
3. 북한산 숨은벽 능선
밤골 통제소 - 숨은벽 - 백운봉 암문 - 북한산성입구: 숨은벽, 암릉 등산의 짜릿함
4. 수락산
수락산역 - 도솔봉 - 장군봉 - 수락산 주봉 - 기차바위 - 장암역: 등산화 사야지!
5. 관악산
사당 능선 - 선유천 국기봉 - (마당바위) - 사당 능선: 서울 야경의 재발견
6. 청계산
원터골 - 진달래 능선 - 옥녀봉 - 매봉 - 원터골: 옥녀봉도 못 오르던 저질체력, 마이 컸다.
7. 용마산
용마폭포공원 - 용마봉 - 용마폭포공원: 첫 눈꽃 산행의 아름다움
8. 인왕산
경복궁역 - 범바위 - 경복궁역: 비옷은 항상 들고 다니자!
9. 남산
남산도서관 - 남산타워 - 남산도서관: 앞동산으로 있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