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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을 꺼둔
인스타그램 계정에
같은 문장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29?'
'외국인인가?'
아이디를 누른 손은
곧 29의 계정을 탐닉했다.
'아!'
'그런데 왜?'
'정말 좋아서 '좋아요'를 눌렀을까?'
그의 의도대로
들뜬 기분은 의문으로 변해갔다.
에너지로 충만한 손은
핸드폰을 뒤집어 책상에 올려놓았다.
그는 생각할 틈이 벌어지지 않도록
당장 결론을 지었다.
친절한 장난 아니면 지독한 실수로
여기기로 했다.
헛다리 짚는 건
그만하고 싶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