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자 확인
잘 지내고 있느냐, 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면
계절의 미세한 공기 변화를 알아차렸는지, 일이 정신없는 와중에도 농담할 체력은 남겨두었는지, 먹고 싶은 메뉴가 떠오르는지, 사진첩이 자잘한 것들로 채워지는지, 많이 걷고 있는지, 장난 칠 궁리를 하는지, 좋아하는 음악을 찾아 듣는지,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이 편안한지.
취한 말들은 쓸데없지만 다소 귀여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