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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같은 사람

by 이다

“넌 이정표 같은 사람이야.”

“왜?


“내가 나아갈 방향을 잘 알려주니까.”


“역시!”

“그리고 말이지.”

“그리고?”

“정작 자신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잖아.”

“그렇지...?”

“너나 잘하면서 알려주라고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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