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더라도 항상은 아냐
그건 아마도 자신에 대한 믿음은 아닐까?
누군가에게 미움받을 행동을 하더라도,
그 미움이 계속 이어지는 건 아니고,
설령 그렇더라도 모두에게 미움받지는 않을 거라는,
그래서 그 행동의 진의를 누군가는 알아봐 주고,
나의 가치 역시 누군가는 알아봐 줄 정도로,
지금 미움받더라도, 결국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그런 믿음.
믿음이 틀렸다 해도, 그렇게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나를 바꿀 수 있다면,
그러다 보면, 믿음은 결국 확신이 되고,
비로소 스스로에게 당당해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