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다 Sep 06. 2021

Image와 Imagination

상상으로부터가 아닌 경험으로부터 나온 인상을 믿자

가끔 누군가에게 잘못된 Image를 갖는 사람을 접하곤 합니다.


떠도는 소문이나 착각, 상상으로부터 파생된, 그런 Image를요.


물론 그 Image가 실제와 일치한다면 다행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에 Image를 갖는 행위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맹신해서는 곤란하겠죠.


관계에서의 위험을 미리 피하자는 개념으로


처음부터 거리를 두는 방법에도 이점은 있겠지만,


그래도 역시 약간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직접 겪으면서 내리는 판단을 믿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겪어보았는데도 최초의 좋지 않은 Image가 맞다고 느껴진다면,


그때 거리를 둬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잘못된 Image는 잘못된 Imagination으로부터 나옵니다.


결국 섣불리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으려면,


상상으로부터가 아닌 경험으로부터 나온 인상을 믿어야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열심히 산다고 꼭 성취가 따라오지는 않아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