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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다 Nov 02. 2022

더 좋은 곳에서

죽음을 저 멀리, 돌아오지 못할 정도로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거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실제로도 그럴지 몰라. 죽음은 살아있는 그 누구도 경험해본 적이 없으니까.


그저 더 좋은 곳으로, 걱정도 고통도 없는 더 좋은 곳으로 떠난 거라 믿어본다.


그래서 언젠가 그 좋은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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