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aming
마음을 손바닥처럼 슬쩍 뒤집으면 많은 것들이 새롭게 보이지요.
옛날에 제가 워크샵 진행하던 초기에 참석했던 분이 생각나네요.
대형 병원 간호사였는데 일이 하기도 싫고 지겹고 적성에도 안맞다고 생각되고...
그만두기 일보 직전이었답니다.
그런데 겨우 3시간짜리 워크샵 참석 후 마음이 180도로 바뀌어서 '자신의 직업이 천직' 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그분은 정말로 자신의 천직을 찾은 것일까요?
아니면 마음을 슬쩍? 잘 뒤집을 수 있었던 것일까요?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살면서 종종 그런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연이든 의도적이든 관점을 달리 바꿨더니 경험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가 있지요.
정말 하기 싫던 일이 즐거운 일이 되기도 하고, 정말 간절히 원하던 일이 지겨워지기도 하지요.
주위에서 종종 보게 되지 않나요?
어떤 취준생들은 그토록 원하던 대기업, 공무원 등에 합격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떻게 하면 그만둘 수 있을지를 고민합니다.
반대로 그런 상황에서도 마음을 잘 뒤집으면 할만 한 일이 되기도 하지요.
한편으론 무엇이든 노력하면 그 또한 가능해집니다.
이 마음이 얼마나 요사스러운가? 를 알고,
손바닥 뒤집기를 연습하면 할수록 쉽게 가능해집니다.
뭐, 전문 용어로는 "관점 바꾸기 reframing" 라고 하지요.
싫은 일이라도 정말로 해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겠지요? 즐거운 (생산적인) 일을 싫어하는 일로 바꾸진 말고요(^^).
큰 틀에서 장기적으로는 작고 비생산적인 많은 일들은 결국 창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생산성의 결과로 바꾸어가야 할 테지만요.
'마음을 손바닥 뒤집듯이 한다' 는 속담이 떠오르네요.
보통은 변덕을 부리는 부정적인 일에 대해 쓰이는 속담이긴 하지만
정말로 의도적으로 필요한 일에 그럴 수 있다면 무척이나 유용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될 수 있고 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말이죠.
- 明濟 전용석
한흐름 마음비움센터 I 한흐름 기명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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