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명제 전용석 Apr 15. 2024

타로 카드의 원리가 궁금한가요?

타로 등은 안보이는 것을 보는 게 아니에요. ^^ 원리를 모르기 때문에 신기하거나 신비해보일 뿐이죠. 원리를 알면 누구나 할 수 있고, 특히 기명상의 기동작을 할 수 있는 님도 조금만 노력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잘 들어보세요.


과거에서 현재가 비롯되고 현재에서 미래가 비롯되지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는 그런 기운의 흐름이 있어요. 이 흐름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눈에 보이는 도구로 연결시켜서 드러낸 것이 타로카드 등이고 주역점이라든지 뭐든 원리는 같아요. 다만 타로가 주역보다는 배우기가 쉽죠.


보이지 않는 현재의 기운 흐름에 카드를 동조화(싱크) 시켜서 뽑아요. 그러면 많은 카드 중 현재 흐름에 해당되는 카드가 나오는데 이 그림을 보고 해석을 잘 해야되요. 그러면 현재의 흐름에서 힌트를 얻어서 미래에 대한 가능한 정보도 얻게 되는데 이것이 확정적인 것은 아니에요. 미래는 변화의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두가지 포인트가 있죠. 

1. 흐름을 잘 동기화한다. 2. 나온 카드를 잘 해석한다.

이 두가지를 잘하면 실력있는 타로 리더가 될 수 있는 거죠.


우리 기명상의 동작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기운의 흐름을 타는데 아주 특화되어 있죠? 그래서 이 동작으로 카드를 뽑으면 엄청 잘 뽑을 수 있어요. 다만 두번째 항목인 해석 부분은 공부, 지식, 경험 등이 필요한 부분이죠. 노력과 반복이 필요합니다

(물론 누구나 노력과 함께 열린 마음으로 흐름에 동기화 하여 높은 확률로 적절한 카드를 뽑을 가능성을 높여갈 수는 있어요).


원한다면 남에게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다만 그 길이 나의 길일까에 대해서는 다소간의 사유가 필요하겠죠.


취미 삼아 해보는 것은 좋을 거에요. 의외로 자신과 잘 맞을지도 모르니까요. ^^


다만 타로점, 주역점, 기타 점술 등은 현실의 길흉화복을 점 치고자 하는 도구이지 바른 명상이나 수행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부처님도 직접 말씀하시기에 점을 보는 행위는 바른 계목에 어긋난다고 말씀하셨으니 이러한 점 잘 숙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타로카드에 관심있는 명상반 회원에게 드리는 댓글이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사람들이 다 내 마음같지 않지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