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평화를 부르는 마음

제주 올레길 산책 중에...


자신을 뒤흔드는 생각과 감정이

자신의 본질이 아님을 깊이 이해하고

그에 휩쓸리지 않고 그저 지켜보고 알아차리는 마음으로

스스로 집착하고 반응하지 않고 놓아둔다면...


폭풍으로 일렁이는 바다는 표면일 뿐

본체는 심연과 같이 평안하리니.


모두 나 아님을 알고 그저 내려놓으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저 평화가 함께 하리라!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참나도 무아도 모두 떨쳐버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