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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유경변호사 Oct 11. 2018

미술사를 좀 아는 사람이 되기

서양미술사 - 곰브리치



1.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문고판은 크기도 작고 가볍다.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신전의 코린트와 이오니아식 기둥, 바로크와 고딕양식, 르네상스, 인상주의, 렘브란트와 같은 단어를 들었을 때 '대충은' 뭐가뭔지 알 수 있게된다.

2. 이 책은 도록(회화나 조각의 사진들)을 함께 보면서 읽어나가는 책이라 지루하지가 않다. 곰브리치도 이야기식으로 미술의 역사를 설명해주고 그 인과관계가 분명해서 이해도 잘된다.


3. 다만, 이 책은 공부하려고 하면 로마시대에 접어들지도 않은 채 그만 읽게 될 수도 있다. 반드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나가자.


4. 아쉬운 점은 이 책의 개정이 여러차례 이루어졌지만 현대미술에 대한 설명은 다소 부족하다는 점이고, 필연적으로 모든 미술사를 설명해주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고 흐름을 파악한 후 궁금한 점은 다른 책을 통해 알아보면된다.


* 모든책은 완독 후, 애정어린 독자의 마음으로 소개,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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