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책임져 알피, Alfie ®」인간에게 가장 아름다운 고통.
https// : 인간이 느끼는 고통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당신. 사람. 사랑"이다. com
알피는 니키와 같이 살기 시작하고 12일 동안은 놀라움으로 가득 찬 크리스마스라고 말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서서히 드러나는 니키의 단점들을 보고 환상이 깨지는 순간을 메타포로 표현한다.
어릴 적 학교에서 견학을 갔었죠. 런던박물관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그리스 여신상을 보게 됐죠. 아프로디테. 아주 아름다웠어요. 섬세하면서 완벽한 조각상이었죠. 한동안 서서 바라봤죠. 그리고 알게 된 사실이 있죠. 자세히 보면 금이 가있다는 걸. 완전히 환상이 깨지더군요. 그게 바로 니키예요. 조각처럼 아름답지만 결점이 있죠. 다가가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 Alfie ® 」
이것은 사랑의 단계별 과정이다. 사랑의 유효기간은 2~3년이다. 사랑에 빠질 때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의 유통기한이 2~3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커플의 갈림길은 권태기를 어떻게 대하는가에 따라 그 사랑이 끝날지 이어갈지를 결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호르몬의 유효기간은 통하지 않는다. 그것을 어떻게 증명하느냐?! 독립영화 최초로 400만을 넘긴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부부가 되어서도 그들은 매일을 신혼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면 영화 「 뷰티풀 마인드」에서 천재 수학자가 풀어낸 공식의 답은 "끝끝내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사람에게 사랑이 전부라는 말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바람둥이가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오래된 커플이다. 바람둥이가 절대로 가질 수 없는 것들은 그 두 사람만이 가졌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평생을 살아간다는 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축복이자 절망이다. 사랑이 나를 수없이 부서지는 파도처럼 나를 살아있게 만들고 거대한 파도 속에 묻혀 나를 익사시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는 결혼 생활을 "힘들긴 한데 예쁘긴 하다. 마치 결혼생활 같다."라고 하고, 노랫말에서 사랑을 이렇게 표현한다.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불확실한 인생에서 인간이 느끼는 고통 중에 가장 아름다운 건 사랑이라는 건 확실하다. 「 난 사랑에 빠졌어요. 어쩌면 좋죠. 너무 아파요. 그런데 계속 아프고 싶어요. 영화, 일 포스티노」
그래서,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고 관계를 이어간다는 모든 이야기 속에는 무언의 말이 포함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이 날 살아있다고 느끼게 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