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책임져 알피, Alfie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https// : 무상 : 세상에 변하지 않는 건, 모두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com
「 내 맘을 갖고 싶다면, 내 아픔도 가져야 해요. 언젠가 반드시 가시에 찔릴 테니까. Rose, 이하이 」
알피가 맨해튼에 온 이유도 그러했다.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 마치 벌이 꽃을 찾아 날아든 것처럼 말이
다. 하지만 알피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몰랐다. 아름다움. 장미를 가지려면 가시의 아픔까지 사랑해야 한다는 걸 말이다. 알피는 수많은 장미를 손에 쥘 수도 있었지만 하나의 장미도 가질 수는 없었다.
그 아픔까지 사랑하지 못했으니까.
참선을 하니까 어떠신가요? 제 스스로 비우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비워지던가요? 안 비워져서 힘들었습니다.
비워지지 않는 것을 비우려고 하니까 힘든 겁니다.
마음은 비워지지 않습니다. 「 무한도전, ep. 묵언수행 편 」
알피가 원했던 건 시들지 않는 아름다움이었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모두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그래서, 알피가 맨해튼의 모든 여자를 만나도 알피의 마음은 채워지지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모든 관계에서 알피에게 남겨진 것은 답이 아닌 물음이었다.
그 이유는, 채워질 수 없는 것을 채우려고 했기 때문이다.
「 마음의 평화를 찾지 못했어요. 그게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거죠.
해답은 뭘까요? 계속 회의가 듭니다. 이건 다 뭘까요? Alfie ® 」